인터넷 방송을 보는 걸 줄이고 있어요.
유튜브, 트위치. 이런 걸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나오는 사람들도 재미있고, 상황극
유머러스하고 신기방기한 것들 다 재미있어요.
그런데 계속 보다보니까 불안해지더라고요.
불안해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만 보고
인터넷방송만 보고 있더라고요.제 자신이.
그래서, 딱, 한 열흘 정도만 끊어서,
자극적인 것이든, 나를 편하게 해 주는 것이던
일단 잠시는 딱, 끊어버려야겠다. 하면서 결심을 했어요.
어...근데 그게 딱 끊어버리는 게 하루를 못 가더라고요.
한 반나절 정도...?
너무 높은 목표를 세웠나 봅니다.
하루, 아니면 반나절로 시작해도 만만치 않을 걸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았나 봅니다 .
그래서, 하루, 혹은 반나절로 좀 줄여볼 생각입니다.
좀 의미있는 성과라면,
벗어나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고 마음을 멀게 하자
처음에는 보고 싶어서 미칠 정도고 금단 현상이 나타났지만,
마음이 멀어질수록, 한 영상을 많이 보고 끝까지 보고
보던거 또 보고, 영상을 보지 않을때에는 불안하고,
그런 마음의 문제는 줄어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일 목표를 잡고, 하루하루 성공해나갔죠.
첫 날은 회사의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블로그 관리 20분동안 하기와 소설 한 페이지 쓰기
첫째 날은 블로그 관리 20분 하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소설 한 페이지 쓰기는 실패했죠.
일하는 시간에 일하느라 지쳐있었고, 남들이 쉬는 시간에 저는 무언가를 하려니까,
왠지 기운이 나질 않았거든요.
이웃신청을 하러 다니는 일도 굉장히 노가다성의 귀찮고 지겨운 일이었고...
그래서 둘째날에는 이웃추가 작업을 안 넣고, 소설쓰기만 넣었어요.
그러니까, 성공했죠!
뭔가를 결과를 낸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남이 알아주던, 말던, 말이죠.
때때로 블로그에서 반응을 보면, 초조하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그런 인기와도 거리를 두면서,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칩니다.
목표달성, 나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