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의 성장일기
2일차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놀고 유튜브를 보고 그렇게 지냈다. 퇴사도 했고, 서울을 갔다오면서 나름의 동기부여도 했으니, 오늘 하루는 좀 놀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편하게 놀 수가 없었다. 회사를 다닐 때에는 그냥 회사에서 힘들게 일했으니까, 오늘쯤은 쉬어도 되잖아, 하면서 마음 편하게 놀 수 있었는데 그게 되질 않았다. 그렇게 힘들어하고,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잡혀서 회사를 휴직을 했는데, 오히려 마음 편이 쉴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2틀차에는 내가 할 일을 미뤄가면서 억지로 쉬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쉬고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