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4월 9일

90일간의 성장일기

by 김케빈


4/9

책을 팔았다. 며칠동안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하다가, 저녁이 돼서야 집 밖으로 가서 카페에 가서 작업을 했다. 커피값이 들기는 하지만, 카페에서는 작업이 잘 되었다. 대부분은 소설을 쓰는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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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수정


처음으로 행동에 옮기자 만족스러웠다. 지금 와서 느끼는 건데, 내가 공허하고 힘든 건, 공허하고 힘듦을 낳는 방식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논리적으로는 안다. 물론, 공어하고 힘든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건 맞지만, 그런 마음을 버리는 건 하루이틀만에 될 게 아니다. 그리고 공허하고 힘든 마음에 따라서 그런 마음을 더욱 짓는 행동을 하면, 매일매일이 괴롭고, 힘든 건 자명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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