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띵언

by 김케빈

지금은 질투와 렉카의 시대입니다.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하잖아요.

안 들어요.

자기 할말만 해요.


이쯤이면 현자다.


나도 몇몇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말을 해도 일부러 안 듣고


자기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아니,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열에 아홉이다 .

대화가 되는 사람은 그나마 나은 거고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이 천지다.


뭐, 그건 다른 사람들도

왜 저 사람이 내 맘같지 않냐면서,

비슷한 말을 하겠지만


아무튼 그런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고 써서 화나 풀고


그 마음 훨훨 날려버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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