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iny 2
그렇게 데스티니 가디언즈게 관심을 끊은 나는 어느 날 유튜브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 영상을 보고 다시 궁금해서 접속을 하게 되었다. 유로파라는 눈 덮인 지역이 등장하는 게임 내 자연 환경이 멋진 곳이었다.
몇 년만에 들어가니까 예전에는 굉장히 행성들이 많았었는데 몇 개가 줄어 있었다.
나에게 가장 아쉬웠던 건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건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의 화질과 연출력이었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보조해주는 '고스트'의 연기 역시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왔다.
캐릭터를 강하게 키우고, 그런 건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그런 캠페인 같은 거 있으면, 아니. 게임 속에 좋은 자연환경이 있으면 GTA 마냥 구경이라도 가 보자 하는 생각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들어갔다.
그런데 눈 덮인 행성 유로파에서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는 돈을 주고 사야 했었다.
그리고 전에 보았던 내가 인상깊게 본 붉은 전쟁 캠페인도 사라져있었다.
나는 실망했지만, 그래도 즐길게 남아있겠지, 하면서 그냥 행성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관련 유튜브 채널들도 많이 보게 되었고, 퀘스트들도 하나씩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이템 레벨도 자연스럽게 올리고...암상인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그러다 보니 어느새 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완전히 헤어나올 수 없는 사람처럼 빠져들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도 틈만 나면 관련 영상만 챙겨서 보고 있었다.
그 시기는 대략, 내가 황혼전 영웅 난이도를 돌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