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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by 김케빈

짧게나마, 10년동안 쓰던 원고를 완결을 지었다.


솔직히, 쓸 것이 남기는 했다.


두세 부가 남았지만,

완결이라고 할 만큼은 썼다.

하지만, 그 나머지도 써야 한다.


스토리를 다시 써야 겠지.

손으로 줄거리를 쓰고,

그 다음 12단계에 맞춰서 줄거리를 컴퓨터에 텍스트로 옮기고

플롯도 추가해서, 쓴 다음

원고를 써야 겠지.


외전으로 적을 상대하는 건

두 파트가 남았다.


급한 불은 껐지만

그 두개는 새로 창조해야 하는 스토리이다

그래도, 쓰려면 쓸 수 있겠지.

망작이 될 지언정, 끝은 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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