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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케빈 Feb 27. 2022

자신감을 갖기 위한 운동 시작  1일차

매일같이 먹던 밥 위주에, 고기 위주의 식단을,

닭가슴살과, 푸드 위주의 설거지하기 편하고 칼로리 낮은 걸로 바꾸었다.


아침에 윗몸일으키가 50개를 했다.  

체중이 늘어날수록, 우울감이 커지고 

좋아하던 것도 하기 싫어지고, 불안감이 커진다.


내가 언제 어떻게 잘못될 지 몰라서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맞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고

병에 걸려서  드러누울까봐 무섭다.


책을 완결하기 전에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책을 완결을 짓고 나니까,  

이제는 살고 싶어졌다.

무기력한 채 살아가는 삶이 싫었다.  


병들어 죽는 게 무섭고 싫어졌다.  


그래서 움직이는 게  죽도록 싫은데도

운동을 시작했다.  


그 원천이 두려움이라도 상관이 없으니,

내가 포기하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기를

나온 배를 남 앞에 숨기느라

우울함과, 스트레스, 

 남 눈치보는 일이 미래에는 더 이상은 생기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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