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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케빈 Apr 08. 2022

친구같지 않은 친구. 손절해야 하는 친구  

하여간다 니를 위한다면 하는 소리가 가스라이팅이고, 나를 기죽여서 자기 위세나 세워보려는 거를 보고

손절해야지, 했는데,  참 다행스럽게도, 돈 벌어서 술먹는 데 낭비나 하고 있고,  


집이나 사 보라고 하니까 온 갖  부정적인 말,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니까 

우습기 짝이 없다.


사회생활 몇년 되지도 않았고, 돈을 알뜰살뜰하게 모으키는 커녕 낭비나 하는 자식이,

눈만 높아가지고, 2억, 3억, 5억짜리 아파트를 쳐다만 보면서, 나는 저거 못사는데,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  


3천, 5천, 7천짜리 아파트가, 은근히 시내 중심권에서 가깝고.  20평대 중후반의 아파트가  1억이 안 넘는 게

은근히 진짜 많다는 걸 알기나 할까.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뉴스에만 눈이 돌아간 멍청이가, 사진찍은대로  내뱉는 말이다.


그걸 누가 모른대,  하지만 자기 분수에 맞는 물건을 찾아야지, 왜 되도 않는 물건을 바라보면서 

욕심을 부리냔 말이야. 


하여간...그런 말을 들으니까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파. 

차라리 덜 벌어도 기술이나 배울 것이지,

돈 많이 준다길래 헤벌쭉 하고 있는 거 보니까,

자기는 대단한 줄 아는데,

되게 한심해 보인다.


스스로 무언가를 생산하고, 창조할 수 조차 없는 인간이라니.

그런 걸 했으면서,  포기나 하다니. 

우습다  우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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