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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Feb 04. 2018

몸과 마음의 건강

진짜 인생에서 중요한 것

이립[而立]을 위한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세번째 이야기, 



목차

- 한없이 미루게 되는 마음

- 몸의 소중함

-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한없이 미루게 되는 마음

문득 그런 날이 있다. 해야할 게 산더미인데, 자꾸 미루고 싶은 마음 - 분명 마감날이 다가오고 하지 않았을 때 결과도 알고있는데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순간을 경험하는 날. 왜 나는 내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극복해보고자 '시간관리/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정말 무수히 읽어왔습니다. 그때마다 더 부지런하지 못한 내가, 능력이 없는 내가 자책으로, 실패로 다가오곤 했고 그 때마다 계획을 멈추고 또 다시 시작하는 일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읽었던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에서 나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미루는 이유는 성미가 고약해서도 아니고, 몰상식해서도 아니다. 일을 미루는 이유는 비난과 실패, 완벽주의에 매여 있기 때문이다. 일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려면 인간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야한다. 
닐 피오레 -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그저 '일'을 미루고 싶은게 아니라, 그 일을 해야하는 '나'를 먼저 봐야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오늘 내가 화가 난 이유, 내가 슬픈 이유를 정확히 보지 못하면 나는 한없이 미루는 나를 향해 또 화를 내고 끊임없는 악순환이 반복됨을,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함을 생각했습니다. 



몸의 소중함

마음만큼 중요한 부분은 바로 '몸'이였습니다. 10-20대초반까지 '건강'이라는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건강하니까. 밤새면 그저 피곤한게 다니까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자 내가 방치한 나의 몸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했습니다. 비염때문에 환절기마다 괴로워하고, 시작된 위염은 속쓰림으로,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던 내 몸에 대한 무지는 결국 새벽 4시에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가서 '수술'하고나서야 단순히 건강해야함이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신호, 내 몸에 맞는 음식, 내 몸에 필요한 운동을 해야한다라는 것과 '몸'에 대한 공부를 해야함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프지 않다라는 것이 얼마가 귀중한지,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를 마주하지 않으면 우리는 안됩니다. 몸도 마음도 나를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생각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꼭 한번 몸이 아픈 것도, 마음이 아픈 것도 생각을 할 수 있어야함을 인지하고 살아야합니다.  나를 알지못하면 안됩니다. 꼭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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