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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Nov 01. 2020

돈공부는 결국 삶을 견고하게 해줬다


[매주 토, 일 브런치를 통해서 발행합니다]

이번 르코의 돈공부보고서는 #프로경험러실험보고서[https://brunch.co.kr/magazine/experiencepaper]의 결과물인 셈이요. 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아갈 예정인데요. 이 글을 읽어가시다 보면, 나는 왜 돈과 친해지지 못할까라는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힌트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같이 실천해갈수 있고요. 돈. 알. 못이었다가 돈과 친해지고 있고, 최종 목표는 #경제적 자유예요.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요! 잘 부탁드립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미래


19. 돈공부는 결국 삶을 견고하게 해줬다

저는 삶에서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걸 체험했지만 그래도 ‘돈은 인생에 필요하다’ 라는 게 현재 가치관입니다. 숭고하고 명예있는 삶을 살고 싶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저 돈에 의해서 망가진 삶을 몇번 마주했고, 돈이 있어도 망가진 삶을 경험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돈의 실체를 마주하기 위해서 돈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간관리 강의를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 중 하나는 “모르면 관리할 수 없다” 라는 겁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측정하는 게 인바디고, 체중입니다. 알고 시작하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시간관리를 하고싶다고 말하지만 

“여러분에게 시간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멈춥니다. 

시간을 관리하고싶고, 더 알차게 쓰고싶다는 생각만 했지 시간이 뭔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알게되면서 말이죠. 시계의 시간은 같지만, 모두에게 24시간은 같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돈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위해서 돈이 필요했고,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를 책임지기 위해서 돈이 필요했고,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시도해보기 위해서 돈이 필요했습니다. 삶에서 문제를 만날 때마다 늘 하는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지금 돈이 있었다면

제 삶에서 아쉬운 소리 하지 않으려고, 제가 하는 일에서 더 당당하게 돈을 벌고 살려고 돈공부는 필요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불편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니 돈을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철저한 분석도 없이, 근거도 없이 하던 불평들은 사라졌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습니다. 


돈공부를 하기시작하면서 돈이 없는 상황에서는 돈을 벌어야한다는 걸 느꼈고, 이에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보니 이와 관련된 실천들이 쌓였습니다. 제가 가진 시간을 돈으로 바꾸기위해서 다양한 N잡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투잡, 쓰리잡이 아니라 제가 가진 작은 가능성을 돈으로 바꾸는 기회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N월급러를 꿈꿉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죠. 


본 직업인 보험설계사외에도 글쓰기로, 방송출연으로, 심사위원으로, 컨설팅으로, 상담으로, 강의로, ZOOM송출로, 기획자로, MC로, 디자인으로, 포토그래퍼로 –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봤고, 벌고 있습니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고 나니 선택과 집중이 되기 시작했고 저의 노력대비 더 효율이 나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는 걸 선택하니 처음엔 불러주는 곳 어디든 가서 하던 강의가 시간당 페이가 점차 높아지고 이제는 해주실 수 있냐는 의뢰를 받기까지 되었습니다. 돈공부를 하면서 돈을 벌고 싶은 마음, 투자하고 싶은 생각, 지금보다 더 희망하는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들이 돈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돈공부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습니다. 부자들이 말하는 바 세상에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널렸다라는 말을 조금씩 이해해가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삶에서 하고 싶어하는 일들은 결국 적든, 많은 돈이 있어야 이루어집니다. 돈을 모른다는 건, 결국 하고 싶은 일들에 필요한 일을 하나 모르는 겁니다. 모르면 너무 많은 실수를 해야하고, 그 실수를 하는 시간동안 많은 걸 잃어야합니다. 그래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재야의 고수님들에게도 배웁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차근차근 하다보면 분명 자기만의 관점이 생길거다라는 겁니다. 돈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 불리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사는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게 보게되었습니다. 


또한 돈공부를 하면서 저는 제가 하는 일에도 더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돈공부는 삶의 일부이기에 삶이 더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조금씩 더 포착할 수 있게 되면서 선택과 집중의 기준이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명확해진 기준으로 업무에서도 무엇이 진짜 일이고,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할 가짜 일인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성장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제가 목표한 자산이 될 때까지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자연스럽고 힘이 들지 않게 시스템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돈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놓쳤을 기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으고, 배우고, 느끼며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경제공부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면할수록 가치가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천차만별,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도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돈공부를 하면서 보니 진짜 부자들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도 여실히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겪은 실패담을 나눠주고 과정들을 말해주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났음을 압니다. 


책으로, 팟캐스트로, 강의로, 유튜브로 –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도 많아진 요즘이라 더 감사함을 느끼곤 합니다. 어떤 분야의 공부든 결국 삶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제가 경험한 돈공부는 삶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액자의 틀 같았습니다. 저의 삶이 찍힌 사진을 휘청이지 않고 멋진 순간을 견고하게 버텨주는 액자틀말입니다.

 

처음하는 돈공부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처음이 어려울 뿐입니다.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이 아니라 하자라는 마음으로 시도하시고, 어느정도 빈 캔버스에 결과물을 내볼때까지는 시도해보십오. 어떤 일이든 하느냐, 안하느냐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제대로 겪어보고 나서야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나오게 되는거랍니다. 그러면 그 때는 잘하는 일은 쉽게 할 일과 어려운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든 결과가 날 수밖에 없겠죠. 


못한다는 생각, 나름의 변명 들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돈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저를 설정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저만의 색깔이 생기는 걸 경험했습니다.


저는 대단한 재야의 고수도, 엄청난 부자도 아닙니다. 다만 많이 부딪치며 조금씩 만들어가는 청년일 뿐입니다. 다만 제가 몇주간에 걸쳐서 쓰는 이 보고서가 저처럼 고민하고, 실행하며 좌절하고 있는 경린이분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모두 파이팅 !



[르코에게 물어보기]

https://bit.ly/2Ikiq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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