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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May 31. 2021

[킵고잉]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Keep going]
삶이 버겁게 느껴져도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마라.
그저 계속 작업해라, 계속 놀아라,
계속 관찰해라, 계속 걸어라,
당신만의 동사를 계속 하면서 '킵고잉'해라.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지속성'입니다. 잠깐은 해볼 수 있겠지만 이를 1년, 2년 꾸준히 이어가는 건 쉽지 않죠. 출근하면 퇴근하고 싶은 게 사람이고, 시작하면 그만두고 싶은 순간을 만나는 게 사람이니까요. 그러다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읽으려고 집필한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자의 10가지 신념을 보면서 에너지가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잊지 않고 싶어서 저는 저를 위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다만 이 글이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브런치에 남겨봅니다. 


③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 Forget the noun, Do the verb


실제로 삶이 달라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아닌 타이틀, 이력 하나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히려 동사를 쌓아야한다. 실제로 도전하고 행동한 방법들이 쌓이며 타이틀이 되고, 이력이 되는거지. 그 어떠한 타이틀을 누군가의 도움으로 얻으려 한다면 성장이 오히려 더디갈 수 있다. 무언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명사를 얻었다면 이를 잘 이어갈 수 있는 동사도 놓치면 안된다. 


무언가를 해내야한다는 사실때문에 실제로는 동사를 쌓지 않은 사람이 되진 않았는가를 반성한다. 꾸준히 행동하고 이 행동이 쌓일수록 성장과 변화가 일어남을 잊지말자. 타이틀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가 나를 신뢰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타인을 위한 명사를 잊고 나를 위한 동사를 쌓자. 




동사를 하기도 전에 명사이길 바라는 나를 본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00kg 보다 오늘 건강한 식단을 먹고, 걷는다가 우선임에도 그걸 본다. 게다가 단순히 00kg으로 하면 건강을 놓칠 수 있음에도 틀린 명사에 집착하는 경우도 만난다. 보여지는 부분을 신경쓰느라 본질을 놓치는 시간들이 많지 않은가를 반성해본다. 


무언가를 해내야한다는 생각에 완벽주의를 부리려고 하지말고 가볍게 '해볼까'하는 시도로 조금씩 나답게 쌓아가야한다. 스스로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생각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지금의 이 글도 내가보고자 가볍게 써가는 글이지만 이 글 통해 누군가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자, 어떻게 보일까 무서워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 무거운 사람이 아닌 가벼운 사람이 되자.




크리에이티브는 명사가 아니다
아이들 놀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




How we do things we work hard at play.





10일간 먼저 편하게 받아보시고 싶다면?

읽고 얻으신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다음 글에 같이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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