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온라인/오프라인상에서 활동을 하면서 퍼스널브랜딩으로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이자 N잡러 (N월급러)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본캐인 보험설계사부터 부캐인 강사, 작가, 블로거, 방송,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서 저는 N월급러라는 목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N잡러로 살아간다는 건 저희 집 책장처럼 여러 색깔의 일들을 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업무를 하다보면 N잡러라고 하지만 혼자서 모든 업무를 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어도 사실은 위임을 해야 제한적인 시간내에 다양한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필요한 게 '찐정보'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정보에 바다이고, 주변에 지인이 많아도 실제로 그 업무를 처리할 때는 정확하고 빠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나 방법을 알아야 해결이 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본캐인 보험설계사를 제외하고 부캐들은 프리랜서이다보니 업무 해결시에 주변 사람들부터 인터넷까지 다양하게 알아보면서 해결하곤 하는데요.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까 한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제 몸은 하나고 시간은 정해져있고 업무는 많은거죠. 특히나 컨설팅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제가 할 수 있는 업무외에 연계업무까지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주변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있지만 실무로 들어가면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업무가 다르더라구요.
최근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사업을 하기위해서 사업자를 내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로고의 초안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는데요. 이전에도 카페 로고의 초안을 작업한 적이 있고, 다른 로고들도 아이디어로 작업한 게 있어서 이 작업까지는 제가 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제작이 아니라면 그림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거라면 요즘은 미리캔버스를 통해서도 간단한 명함작업은 저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로고를 현수막이나 명함, 팜플렛 등 공식적인 제작을 하려면 일러스트를 통해서 작업을 해야하는데요. 이 때는 이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또다른 작업은 '그림을 그리면서, 일러스트 작업까지 가능한 디자이너'를 찾아야하는 상황으로 가자 주변에 디자이너들에게 문의했을 때도 쉽사리 딱 떨어지는 전문가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언니 저는 홍보포스터나 팜플렛 제작을 주로해요."
"흉내는 낼 수 있겠지만, 지속성을 생각해서 작업해야하는데 급하면 크몽이 낫지 않을까?"
게다가 모든 디자이너들이 외주를 받는 건 아니고, 비용도 맞아야하기에 그러면 오히려 시간과 에너지는 쓰되 결과물을 만들기는 더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결국 프리랜서라는 게 혼자서 자유롭게 일하는 직업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하지만 위임하는 게 빠르거나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야한다면 또다른 프리랜서나 전문가의 능력이 필요하거든요. 주변에도 당연히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간단한 건 의뢰를 하는데요. 주변 디자이너들이 할 수 있는 걸 넘어서는 업무를 만나면 디자이너 친구들도 쉽게 권유해주는 게 '크몽'이였어요.
N잡러인 제가 업무를 위해서 크몽을 활용할 때가 있는데요. 크몽의 좋은 점은 원하는 작업을 예산별/디자인별/시간별로 다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또한 크몽에 전문가로 등록한 작업자가 어떤 부분까지 가능하고 어떤 건 어려운지 그리고 피드백이나 수정같은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까지 상세하게 적어두었기에 예측이 더 가능하다는 점이 좋습니다. 게다가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나 이미 작업을 해본 사람들의 평가까지 있다보니까 조금 더 신뢰가능한 전문가를 찾는 게 수월하더라구요. 업무에서 시간은 너무나도 중요하니까요. 업무에 제격인 사람을 만나 가능한 예산안에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시너지가 어디에 있을까요. 덕분에 이제는 디자인작업들을 해결할 때 많은 시간을 쓰지 않게 되었답니다.
디자인 작업 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전문가들과 연결될 수 있어서 업무에서 필요한 순간이 생기면 크몽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크몽엔 프라임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크몽에서 전문가들의 포트폴리오와 고객평가를 통해서 300명의 전문가를 따로 분야별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거든요. 한번에 잘 해결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N잡러에게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제가 크몽을 하나 더 활용하는 게 있다면, 바로 '전자책'이예요.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써놓은 글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기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사실 무엇이든 시작점에서 어떤 것부터 했는지가 궁금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경험을 활용했고 전문가가 되었는지도 말이죠. 시중에 판매되는 책만으로는 알 수 없거나 너무 사소한 부분이라 다루지 않을 것 같은 경험들까지 다양하게 존재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구매만 하는 게 아니라 전자책을 쓴 사람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질문을 해볼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노하우를 물어볼 수도 있으니까요.
저 역시 프리랜서로, N잡러로 일하지만 모든 일을 제가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모든 일을 제가 배울 수도 없는거구요. 그러다보니 시간을 아껴주는 정보들이 필요한데 그 때 필요한 경험이 담긴 전자책은 생산성을 확실히 높아주더라구요.
저 역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전자책으로 내볼 생각도 해봤는데 대체 전자책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왔는데, 크몽을 통해서 전자책을 이미 낸 분들이 어떻게 했는지 적어둔 전자책들을 보면서 가닥을 잡기도 했답니다. 같은 주제여도 다양한 경험과 방법을 만나볼 수 있어서 비교해보면서 스스로에게 더 적합한 걸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전자책내기라는 하나의 주제에도 다양한 관점을 가진 다양한 전문가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N잡러로 크몽을 활용하여 업무를 하는데에만 쓰고 있는데요. 크몽을 활용하다보면 저도 전문가로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의 경력이나 이력을 가지고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그리고 얼마를 받으면 좋을지도 비슷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면서도 가치를 알 수도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또한 제가 생각하는 서비스가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부도 된답니다.
언젠가는 쌓여진 노하우를 크몽에 올려서 저도 프로경험러로서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조금 더 분발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N월급러를 꿈꾸는 제가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크몽을 소개해드렸어요. 도움이 되셨으려나요?
여러분들도 혹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 있으시다면, 필요한 찐정보를 활용하고 싶은 순간을 만나신다면 크몽을 한번 사용해보세요! 시간도 아끼고 업무도 더 수월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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