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오늘도 나만의 온도를 쌓는 중

by 코끼리연필


당연해 보이는 것을 당연하다고 지나치는 순간 그건 고정관념이 되지만 그 당연함을 의심하는 순간 나의 생각은 고정관념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 날 이 글들이 또 가능성을 만나게 해줄거라고 생각하며 -

26년 매주 금요일 글쓰기를 해보려고해요.




01.


책을 읽다가 새로운 단어를 만났는데

그 개념이 너무 좋아서 한번에 매료되었다.


"적산온도"

사전적으로는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열량을

나타내기 위하여 생육 일수 동안의 일일 평균 기온과

기준 온도의 차이를 합산한 것


간단히 보면 '쌓아서 셈한 온도'인데

이는 각 식물&작물마다 자라기 시작하는 기준발아온도가

전부 다 달라서 자라는 기간동안의 온도에 따라서

자라나는 시점도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보리의 적산온도는 '1600도'

그렇게 높은 온도를 어떻게 버티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1600도를 쌓아야 발아한다는거다.


기준온도가 5도라면,

오늘이 7도면 보리는 2도를 적립한다

내일이 8도면 3도를 적립한다

모레가 3도라면 0도를 적립한다


이렇게 다른 온도에서

매일매일 적립한 온도가 1600도가 되면 발아한다는 거다.



이걸 보면서 3가지를 생각했다

① 사람은 누구나 피어나는 시기가 있다

② 발아를 제대로 하고싶다면 매일매일을 잘 적립해야한다

③ 적립되지 않는 날이 실패는 아니다.



26년엔 매일매일 잘 적립해나가며

발아를 해봐야겠다.

발아를 제대로 하고싶다면 매일매일을 잘 적립해야한다



02.


26년 요리와 조금 가까워지려면

메뉴하나씩을 도전하기로 했는데

첫번째 메뉴는 '파스타'


오전에 만든 파스타보다

저녁에 만든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

개선을 했으니까.


같은 메뉴여도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똑같은 레시피에 다른 맛이 난다.

결국 재료를 보는 눈과 그에 맞게 레시피를

조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요리라는 건 그저 잘하는 것이 아니였다.

눈대중이라는 것도 그냥이 아니였다.

그래도 좋은 건 갓만든 음식은 다 맛있다.



03.


잘 버리고 잘 채워넣자.

집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다.

천천히가 느리게는 아니므로 분명하게만 가자.









* 알아두면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다재다능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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