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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양 Feb 02. 2020

연락의 빈도는 애정의 증거라고 여겼다.


 도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中


 나는 연락의 빈도가 애정의 증거라고 여겼고, 그만큼 사랑을 주고 받는 거라고 여겼다.

 애인이든가 짝사랑이든가 어떤 경우든 마찬가지였다.

 좋아하기에 그 사람과 연락하고 싶은 건 당연한 거였고, 연락을 받으면 받을 수록 더 특별하게 대해지는 것 같아 기뻤고, 그렇지 못하면 괜히 우울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재때 연락을 주면 안될까?

 그만 애타게 해...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연재되었던 '사랑할 때와 사랑하고플 때'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으로 책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

브런치의 추천작품으로서, 또 연재되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이야기가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ㅎㅎ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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