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가 강원도에 있는 평창이기에, 매번 부산에서 강원도로 향하는 길에는 강릉을 거치거나 그 외의 길을 통해서 자차를 이용하면 주행 5시간은 물론 6시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부산 사람 치고는 꽤나 겨울 스포츠인 스키도 많이 타는 편이기도 했는데,
문제는 늘 가는 길이 너무 길다는 것.
왕복으로 따지면 12시간을 잡아야 하니 부산에서 강릉까지의 당일치기를 기획하기도 꽤나 어렵고 1박 2일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부산에서 강릉으로 가는 기차가 생겼고,
itx였지만 이제는 ktx로 열려서 4시간 안에 주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에서 강릉 기차는 하루에 운행되는 3대의 기차 중 첫차를 빼면 꽤나 한산한 편이여서 가는 도중에도 옆자리에 앉는 분이 없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당장 부산에서 강릉가는 기차 정보를 알아보면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산도 좋지만, 당일치기로 부산 강릉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건 역시 여행의 좋은 메리트다.
앞으로는 동해에서 부터 깔리지 않은 고속선이 깔릴 예정이라 더 빨라질 거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현재 3시간 50분 걸리는 부산 부전역에서 강릉역 ktx가 3시간 20분이나 3시간 10분 정도로 끊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야 스키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도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