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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쾌적하게 이용하기
소소한 꿀팁들
KTX를 밥먹듯이 타다 보니 여러 가지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 KTX 특실, 산천열차, SRT와 달리 KTX 일반실은 좌석이 정방향, 역방향으로 나뉜다. 많은 사람들은 정방향을 선호한다. 사실 자주 타는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끼고 그전에도 못 느꼈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우리 남편은 역방향은 조금 멀미가 난다고 하니까 많이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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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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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조선시대 가는 KTX? 승객들과의 기묘한 대화
KTX 승무원의 승객 일지
#11. 조선시대 가는 KTX? 승객들과의 기묘한 대화 혼자 근무하는 열차 승무원은 조용히 순회를 하다가도, 가끔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천 명 넘는 승객들과 부딪히다 보면 말을 멈추고 싶은 날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대화가 선물처럼 다가오는 날도 있다. 그 대화들은 피곤한 하루에 웃음을 선사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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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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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프
고독한 빵순이, KTX 타고 익선동 가다
글쓰는 빵순이들의 3시간
“안녕하세요. 전 풀빵이에요.” 사실, 전 오늘 초면입니다. 그런데 초면 같지 않네요. 그간 이야기를 많이 나눠왔기 때문일까요? 아님 처음부터 친해질 그런 인연이었을까요? 마흔 넘어 이렇게 설레어도 되는 겁니까? 참 신기하네요. 평균나이 아마도 40대 중반일 빵순이들인데, 20대 대학생처럼 깔깔깔, 호호호 빵 먹으면서 이렇게 시간을 거꾸로 가는 마법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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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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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정원사
우연히 본 새신랑, 새신부에게서 옛 추억을 회상했다.
KTX 광명역 웨딩홀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를 보고 추억에 잠기다.
어머니가 해주신 아침을 먹고 준비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번 주말 김장을 하기 위해 다시 올라와야 해서 간단한 인사를 드리고 광명역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서 광명으로 가는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이 30분이나 남아 있었다. 분명 내 앱 속 도착시간은 10분인데... 어느 것이 맞을까? 하고 기다리려는데 이틀 연속으로 마신 술로 인해 뱃속에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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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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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자
일상 속 작은 특별함
ktx
기차에 탔을 때, 마주 보는 자리에 앉게 되어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 그때, 다행히도 누군가가 와서 내 자리가 맞는지 물어보았다. 그 덕분에 자리를 바꾸게 되었고, 내 옆자리는 앵무새를 데리고 탄 초등학생이 앉게 되었다. 아이는 앵무새와 함께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여행을 즐기는 듯했다. 자리를 바꾼 뒤, 초등학생과 앵무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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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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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살려줘요’ 눈빛으로 보내는 구조신호
KTX 승무원의 승객 일지
#10. ‘살려줘요’ 눈빛으로 보내는 구조신호 나는 사람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고들 한다. 안 그래도 촉이 좋은 나는, 누군가의 눈을 보면 감정의 결을 읽는 습관이 있다. 입사 초, 아직 햇병아리 승무원이었던 시절이었다. 달리는 KTX 안에서 자살기도를 한 한 여학생을 만난 적이 있다. 깨끗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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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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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프
[유성호의 미각 기행] KTX 강릉선 횡성·둔내 맛집
청량리서 기차로 1시간 당일치기 가능 횡성 5일장서 만난 ‘청정다슬기해장국‘둔내에 둔 내 마음 같은 ‘둔내민속촌’ 이달 음력 보름 주말에 KTX 강릉선에 몸을 실었다. 지난 9월 묵호행에 이어 두 번째 기차여행이다. 이번 여정은 오래전 92세 노모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위해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있는 웰리힐리파크를 2박3일 예약해둔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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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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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아트
역방향이 끝나면 순방향이 옵니다.
세상은 전화위복
안녕하세요! 저는 KTX 6호차 10B 좌석입니다. 하루에도 서울과 부산을 수차례 왕복하지요. (물론, 일과에 따라 광주도 가고, 목포나 여수-EXPO도 가곤 합니다.) 월요일 새벽. 서울역에서 손님이 탔습니다. 손님은 마치 저에게 실망한 듯 혼잣말을 했습니다. ‘아.. 역방향이야.. 싫은데.‘ 잠시 후 아침 해가 뜨자 손님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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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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