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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Dec 20. 2016

00.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연재 예고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사람의 삶의 질에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가난한 이민자에서 개인 자산 4,000억대 슈퍼리치가 된 김승호!
그가 찾고 깨달은 행복과 부의 비밀
부자가 되는 법부터 인생에 대한 깨달음까지,
결심했는가?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의 성공은 어떤 모습인가?

     
“느린 것을 염려하지 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4,000억 원대 자산가가 가난과 실패에 대해 말할 일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는 방법,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을 묻는다. 그런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결심하고 목표로 설정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도 구체적인 설계가 없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합니다.”
   
저자는 강연과 인터뷰를 할 때면 어김없이 ‘100일 동안 100번 쓰기’를 강조한다. 자신이 정한 구체적인 목표를 매일 100번씩 100일간 쓰다 보면 결심이 굳어지고, 그 목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수많은 성공 법칙 가운데 저자가 결심과 목표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유는 지독히도 고생스러웠던 그의 과거가 설명해준다. 
    
 
일곱 번의 뼈저린 사업 실패에서 배운 성공의 비밀

30년 전 저자는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채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 길에 올랐다. 생계를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지만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20년간 벌인 사업들은 모두 망하고 말았다. 여기서 주저앉았다면 지금 그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을 약으로도 쓸 수 있는 것처럼, 실패에도 쓰임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실패할 때마다 성공으로 가는 문은 다가온다. 더는 실패할 이유가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난했던 시절과 뼈저린 실패의 경험들을 약으로 쓰기로 했다. 그러던 중 8번째 도전 기회가 찾아왔다. 슈퍼마켓 식품관 한 코너에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첫 매장을 시작하면서 그는 책상 위에 미국 전도를 올려놓고 주요 도시 300곳에 점을 찍었다. 이메일 비밀번호도 ‘300개매장에주간매출백만불’로 바꾸었다. 모두가 미쳤다며 비웃었지만, 그는 확신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6년이 지나 그는 비밀번호를 ‘3000개매장에연간매출10억불’로 바꿨다. 목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모든 것들이 유의미한 경험이 된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은 ‘가장 성공한 재미 한국인 10인’ 중 한 명인 사업가 김승호의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이면서 동시에 인생 전반에 대한 그의 통찰을 담은 ‘생각 노트’다.
저자는 자신을 ‘생각사(士)’라 부를 정도로 생각의 힘을 강력하게 믿는다. 성공과 실패, 부와 가난의 양극단을 오가며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왜 실패하고 왜 성공했을까? 존경받는 리더란 무엇인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돈, 사업, 가족, 행복, 죽음, 행복,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경험을 성찰했다. 생각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유의미하게 해주고,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해주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돌아보면 나를 성공으로 이끈 행동들은 모두 평범한 것들이었다!”
생각은 모든 평범한 것들 속에서 비범한 지혜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목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업에 있어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도 안다. 실패에도 배움이 있다는 것,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도 특별한 게 없다. 그러나 잔소리처럼 이 모든 이야기는 저자의 생각을 거쳐 전혀 새로운 삶의 지침으로 들린다. 이를테면 ‘끈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세상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보상한다. 기회는 항상 다시 돌아오는데 끈기가 없으면 돌아오는 것을 보기 전에 그만두게 된다. … 어떤 분야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성공과 가장 큰 상관관계가 있는 개인적 품성이라면 나는 당연히 끈기를 첫 번째로 본다.”    




지은이  |  김승호
저자 김승호는 소유 및 투자 중인 기업의 총 매출이 연간 3,500억 원이며, 개인재산은 약 4,000억 원에 달하고, 부채가 제로인 자산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강연을 통해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국내 최초의 ‘CEO 메이커’(사장들을 가르치는 사장)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에 150억 원, 미국 뉴욕에 400억 원을 투자하여 SNOW FOX라는 그랩&고(GRAB N GO) 개념의 레스토랑을 세계 최초로 연이어 오픈 중이다. 연간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내 《포브스(FORBES)》 선정 400대 부자 진입을 꿈꾼다. 미국에 이민한 한국인 중 가장 성공한 사업가 10인에 포함되었다. 현재 JIMKIM HOLDINDS 회장, 한국 상장기업 우노앤컴퍼니 최대주주, 미국 중견기업인협회 회장, 중앙대학교 외식산업아카데미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력: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조립회사, 주식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 2005년 JFE사를 6억 원에 인수 후 분납조건(OWNER FINANCING)으로 인수하고 8개월 만에 전액 상환. 2007년 직원 14명, 연 매출 180억 원 돌파. 2010년 중국 및 유럽 진출. 2014년 호주 진출. 2015년 한국 진출. 2015년 현재 미국 24개 주 진출, 진출 국가 수 11개, 총 매장 1,215개, 관련 임직원 4,000여 명, 총매출 연간 3,000억 기록. 미국 내 식품유통업체 JK959 COMPANY, 식품제조사 BLUE EGG INC. 소유. 저서로 『자기경영 노트』와 『김밥 파는 CE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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