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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Jan 09. 2017

04. 생각 = 에너지

<왓칭 수업>

아인슈타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흐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도, 나무도, 건물도 세월이 흐르면서 늙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든 에너지는 진동하기 때문에 각기 고유의 주파수가 있어요. 모든 에너지는 생각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면 에너지의 흐름도 바뀌는 것이지요.

‘생각=에너지’이기 때문에 모든 생각마다 고유의 주파수가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상처를 주고받는 생각이 도사리고 있으면 실제로 상처를 주고받게 돼요. 내가 품은 생각과 같은 주파수의 생각을 품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관찰자 효과는 늘 정교한 규칙에 따라 나타나요. 여러분의 잠재의식 깊은 곳에 저장된 생각까지 훤히 읽고 바로 그 생각을 현실로 나타내주는 거예요.

예컨대 술주정이 심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자아이는 나중에 커서 술주정이 심한 남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난 술주정하는 남자는 정말 지긋지긋해!’ 하며 술 마시는 남자가 싫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꽉꽉 짓눌러놓거든요. 그 생각들이 잠재의식 속에 이미지로 저장돼 있다가 나중에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는 거지요.

또 책임감이 아주 강한 사람은 무책임한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난 무책임한 건 정말 싫어!’ 하며 무책임한 생각들을 마음속에 구겨 넣기 때문이지요. 그럼 그 부정적 생각들이 역시 잠재의식 속에 부정적 이미지로 저장돼 있다가 현실로 등장하는 거지요.

화를 참기만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화를 꾹꾹 짓눌러놓으면 그 화가 어디로 갈까요? 바로 그 사람의 마음속에 갇혀버립니다. 그럼 잠재의식 속에 깊이 저장돼 있다가 몸속의 병이라는 현실로 나타나든지, 아니면 화를 잘 내는 사람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난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을 억눌러놓고 자란 딸은 나중에 자신이 엄마처럼 사는 모습을 발견하고 질겁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은 바로 마음속에 숨어있는 생각들입니다. 모든 생각에는 각기 저마다의 주파수가 있고 그 주파수끼리 서로를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상처받을 일이 자꾸 터져 나온다면 내 마음속에 상처가 많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눈앞의 현실이 자꾸만 부정적으로 펼쳐진다면 그것 역시 잠재의식 속에 부정적 생각이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부정적 생각을 털어내는 일을 우리가 부지런히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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