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수업>
아인슈타인은 ‘사람은 생각의 감옥에 갇혀있다’는 말을 남겼어요.
맞습니다.
우리가 평화에 이르는 길은 마음의 공간을 넓혀서 갇혀있는 생각들을 탈출시키는 것입니다.
물을 잔뜩 채운 양동이를 든 채 이리저리 걸어보세요.
거친 물결이 일어요.
그 양동이 물을 고요한 호수에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거친 물결은 점점 호수의 고요한 물결과 합쳐져 잔잔해집니다.
거친 주파수가 고요한 주파수와 동조하게 되는 거지요.
내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마음을 양동이만큼 작은 공간에 가둬놓고 살면 세파에 이리저리 시달릴 때마다 거친 물결이 일어요.
그래서 상처가 나고 아픈 겁니다.
하지만 마음의 공간을 호수만큼 넓혀주면 거친 물결이 고요한 물결과 동조되면서 곧 같이 고요해집니다.
고요한 공간엔 오로지 순수한 사랑의 빛만 흘러요.
그래서 고요한 공간과 접속되면 사랑과 평화를 느끼고 우리의 상처가 치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