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글쓰기는 삶의 나침반이다.

<아침 글쓰기의 힘>

by 더굿북

먼 길을 떠날 때, 먼바다를 항해해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단번에 말할 것이다. 나침반이라고.


인생은 바다와 같다. 폭과 깊이를 알 수 없고, 때로 망망대해에 떠 있는 듯 방향과 거리를 알 수 없다. 이 바다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고, 원하는 방향을 탐색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인생에도 나침반이 필요하다. 나침반이 있어야 거센 풍랑을 만나 표류하더라도, 암초에 부딪혀 좌초하더라도 다시 방향을 찾아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나침반으로 삼아야 할까?


우리는 인생의 나침반으로 글쓰기를 말하고자 한다. 글쓰기를 하면 자신이 서 있는 곳을 분명히 알고 자기 삶의 목적이 되는 방향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글쓰기는 자기 내면과 삶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된다. 어떤 글을 쓰더라도 그것은 필연적이다. ‘성찰’이라는 단어 앞에서 무거운 부담을 느끼지는 마시길.


당신은 생각보다 더 자주 자신을 돌아본다. ‘어제 왜 그런 실수를 했지?’ ‘오늘따라 우울해. 왜 그렇지?’ ‘내일은 뭐 하지?’ 등의 질문은 모두 자신을 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문제는 이 질문들이 반복된다는 데 있다. 그래서 자기 삶이 제자리걸음 하며 한자리에서 맴도는 것으로 느껴진다.


글쓰기는 이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꺼내어 다듬고 정리하는 과정이다.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두루 분석해 스스로 답을 찾는다. 답을 찾는다는 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정하고 가늠한다는 것이다. 나침반처럼 말이다.


글쓰기는 심오하게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자기를 이해하는 동시에 자신을 표현하는 데도 필요하다. 자기 생각과 감정, 경험, 지식 등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글쓰기는 이 표현 욕구를 채워줘 기쁨과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자기표현을 하는 글쓰기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으로도 이어진다. 소통을 위한 글쓰기는 인터넷이 발달한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하다. 소셜미디어,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이미 일상화되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쓴 글에 다른 사람이 공감하고 반응하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이어지고, 세상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데서 자존감을 느끼며 삶의 보람도 느낀다.


《쇼생크 탈출》 《미저리》 등 베스트셀러를 쓴 세계적 작가인 스티븐 킹은 이런 말을 했다.


“글쓰기는 내 삶을 더 밝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궁극적으로 글쓰기란 작품을 읽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울러 작가 자신의 삶도 풍요롭게 해준다. 글쓰기의 목적은 살아남고 이겨내고 일어서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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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자기표현,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쓰기는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아실현의 길로 이끈다. 나침반을 하나 만드는 것으로 삶이 행복해지고, 삶이 완전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글쓰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해리 포터》를 쓴 조앤 롤링처럼 말이다.


우리가 아침 글쓰기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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