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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Jun 14. 2016

07. 인생은 흥미롭지만 힘든 여정이다.

                                                               

실패허용력을 키워라


실수는 배움의 기회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살면서 실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비관론자가 될 필요는 없다. 매번 실수 없이 잘 해내기만 한다면 배움이 어디에서 올 수 있겠는가? 또한, 최종으로 성공하기 위해 목표를 향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실수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무언가 배울 거리를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 또한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 실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실수를 인지했다면, 실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상황을 좋은 쪽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큰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그 어떤 관계에서도 잘못한 쪽이 미안하다고 먼저 한마디만 하면 둘 사이에 팽팽했던 긴장감이 크게 완화된다. 실제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결코 불쾌한 경험이 아니다. 직접 해본다면 생각보다 꽤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고,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겸손해지는 기술이다. 인정하라,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
     
     
핑계를 만들지 마라.
     
‘내가 왜 이 일을 할 수 없는가?’에 대한 이유 찾기에 몰두한다면 결국 자기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하게 된다. 열심히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것이 핑계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당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제한하는 이런 사고방식은 반드시 타파해야 한다. 때때로 우리는 실패와 불확실성이 두려워 핑계를 만든다. 시도조차 하기 귀찮을 만큼 게을러서 핑계를 만들 때도 있다. 다음번에도 당신이 핑계를 대고 있다면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핑계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라.
     
인생은 흥미롭지만 힘든 여정이다. 살다 보면 힘든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래서 낙관론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반대로, 살다 보면 긍정적인 면을 찾기 위해 몸부림칠 때가 반드시 생긴다. 이 책의 뒷부분에 실린 맥스 어만(Max Ehrman)의 시 「소망(Desiderata) - 간절히 열망하는 것들」에 주옥같은 글귀가 있다. 그 중에서 아래 구절은 당신을 낙관주의자로 만들어주는 주문처럼 들릴 것이다.
    

맥스 어만(Max Ehrman)의 시 「소망(Desiderata) - 간절히 열망하는 것들」


 
"당신의 노동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십시오.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분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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