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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May 18. 2017

08. 단호한 결의가 모든 일의 시작이다.

<자조론>

사진: Freepik.com


‘단호한 결의’는 스마일스의 《자조론》과 이노우에 다케히코(井上雄彦) 선생의 베스트셀러인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에 나온 유명한 말이다. 모든 일은 한 사람의 단호한 결의에서 시작된다. 단호한 결의에 어떠한 이유나 근거는 필요하지 않다. 그 사람이 결단을 내리는지의 여부가 중요할 뿐이다.

당신은 오늘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했는가? 그것은 단호한 결의로 이루어진 것인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결정한 것은 아닌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마음을 바꾼 것은 아닌가?

단호한 결의를 방해하는 요인은 불안이나 공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런 감정이 없으면 단호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라도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지 않고 무엇인가를 수행할 수는 없다.

모든 일은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조건이 갖추어지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이 걸려도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은 완벽하게 모든 것을 갖출 수 없기 때문이다.

일이든 결혼이든 운동이든 모든 일은 단호한 결의에서 시작된다. 결정한 사람이 거기에 근거를 만들어 낸다. 인생이란 자신이 결정한 것을 최선이라고 자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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