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대출을 잘 받을 수 있는 꼬마빌딩의 조건?

<대세는 꼬마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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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례처럼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입할 돈으로 대출을 이용하면 충분히 꼬마빌딩 매입이 가능하다. 최소자금이 5억원 정도 되면 서울에서 꼬마빌딩 투자가 가능하고, 금액대는 최대 20억원 내외까지 매입이 가능하다.

대출을 이용해 최소자금으로 꼬마빌딩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의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첫 번째, 해당 건물의 공시지가가 높아야 하고(보통 담보대출은 공시지가의 70% 내외로 되기 때문) 인근에 비싸게 매각된 사례들이 많아야한다.

두 번째는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담보대출 + @’로 신용대출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임대수익이 발생되고 용도는 근린생활시설로 되어 있는 것이 좋다. 근린생활시설이란 주택가와 가까이 있어서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줄 수 있는 시설물로, 슈퍼마켓·식당·당구장·사무실 등을 말한다. 참고로 주택의 경우는 방마다 최우선변제금액(서울시 기준 3,400만원)을 제외해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대출이 많이 안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

실제로 현재 아파트 투자자들도 아파트를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꼬마빌딩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아파트를 버리고 알찬 꼬마빌딩을 찾으러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