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앞서 언급한 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기획안을 정리하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직관적으로 무슨 사업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다만 너무 형식적인 사업계획서도 안 되겠지만, 모호하게 작성해서도 안 된다.
사업계획서를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투자나 정부 지원을 받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팀원을 모집할 때이다. 따라서 두 가지 이유가 해결이 되면 사업계획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무자본으로 창업을 해서 수익화를 이루면 굳이 투자를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사업계획서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또 팀원을 모집하는 것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보여주는 데 필요할 수 있겠지만, 이는 미팅을 통해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창업에 앞서 사업계획서를 한 번 정도 써보기를 권한다. 물론 투자나 자금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면 권유가 아니라 필수로 작성해야 하겠지만,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본인의 사업을 정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여러 통계자료나 시장조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 사업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단, 사업계획서가 마치 사업의 전부인 듯 매달릴 필요는 없다. 사업계획서는 내 사업을 종이에 정리한 것, 거기까지이다. 진정한 사업은 부딪히고 경험하며 진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