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굿북 Jul 26. 2017

00. <처음 만난 철학> 연재 예고

<처음 만난 철학>

철학 문외한도 쉽게 읽는 철학 명저 50

플라톤부터 자크 데리다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저를 만나다!

‘철학서는 어렵다.’고 멀리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철학서를 처음 읽을 때는 어려운 개념과 난해한 표현 때문에 내용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부족한 지식을 탓하며 좌절하고 만다. 『처음 만난 철학』의 저자 히라하라 스구루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자가 철학 공부를 시작하며 철학서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웹사이트 '필로소피 가이드'를 개설했다.

이 책은 ‘철학 번역가’가 된 마음으로 저자가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철학 명저 50권을 독자가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쓰는 데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철학이 어떻게 탐구되고 전해져 왔는지 알려주는 철학 안내서로, 역사적 배경이나 전문용어에 대한 보충 설명을 통해 철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군주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죽음에 이르는 병' 등 인류의 지혜가 담긴 철학 명저를 한 권에 만날 수 있다. 각 장은 철학이 탄생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구분하였다. 1장은 고대 그리스 철학을 2장은 기독교 신학에 지배당한 중세철학을 3장은 보편성을 탐구하는 근대 철학을 4장과 5장은 다양한 주제를 논하고 있다.




저자 l 히라하라 스구루

저자 히라하라 스구루(平原卓)는 1986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서고금의 주요 철학서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필로소피 가이드(PHILOSOPHY GUIDES)」를 개설하여, 철학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철학을 설명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난해한 철학서의 내용 중에서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해력, 복잡한 개념을 쉽게 표현하는 능력으로 정평이 난 젊은 철학자다. 일본의 대표 철학자 다케다 세이지(竹田?嗣)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연재 목차 및 일정]

01. 소크라테스의 변론_플라톤 
02. 무지의 지
03. 영혼부터 가꾸자.
04.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_세네카
05. 시간은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 
06. 인간이란 무엇인가?_흄 
07. 인과관계도 부정하는 철저한 인식론
08. 인간의 조건_한나 아렌트
09. 인간의 조건은 노동, 작업, 행위
10. 인간은 동물화되어 가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10. 일_인간 관찰 보고서 (마지막 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