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힘든 것을 제거해주면, 자녀는 쉽게 포기한다.

<좋은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12가지 실수 피하기>

by 더굿북

결코 노력하거나 힘쓰게 하지 않기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지가 미국에서 가장 이상한 자녀 양육 습관을 들추어낸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2013년, 이 신문은 어떻게 부유한 부모님이 자녀에게 완전히 잘못된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전했습니다. 몇 가지 경우는 보석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몇몇 엄마들이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에서 긴 줄을 서지 않을 한 가지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장애인을 고용하여, 뻔뻔하게 장애인 가족 행세를 하는 것인데, 결국 그들과 자녀는 줄을 서지 않고도, 앞쪽에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암시장 디즈니 가이드’는 시간당 130달러이고, 전일은 1,040달러나 합니다. 어쨌든, 긴 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다른 부모들은(확신하건대, 같은 과세 등급에 속하는) 이제 ‘레크리에이션 전문가’를 고용하기 위해, 시간당 400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학 전 아동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노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와! 어렸을 때, 저는 이를 스스로 배워야만 했습니다. 타라 팔메리(Tara Palmeri)가 “아이의 놀이가 부모님에게 있어 지나치게 진지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아들이 최고의 학교에 입학 신청을 할 때, 이러한 기술이 평가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보고한 내용과 같습니다.

여전히 또 다른 부모들은 너무 바빠서 자녀를 위해 일할 수 없을 때, ‘아동 도우미’를 고용합니다. 도우미는 모든 종류의 심부름을 합니다. 아이가 두고 간 가방을 학교에 가져다주는 것에서부터 아이에게 너무 작은 옷을 쇼핑몰에 돌려주는 일 등 다양합니다.

우리 증조부님들이 이 이야기를 들었더라면, 너무 놀라 무덤에서 튀어나왔을 것입니다.


과잉 양육

여러분이 이 설명을 읽으면서, 웃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삶도 별반 차이가 없을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아동 도우미,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장애인 가이드는 없을지 모르겠으나, 과잉보호합니다. 아동 전문가들은 이를 과잉 양육(overfunctioning)이라 부릅니다.
과잉 양육이란 단순하게 자녀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자녀의 삶에 개입하며, 일상에서 경험할지도 모르는 일반적인 어려움을 제거해 주는 것을 뜻합니다. 자녀가 지나치게 많은 수업과 여러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기에 그들의 일상생활에 개입합니다. 자녀가 힘들어하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싫어합니다. 조금만 도와주면, 그들의 어려움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느낍니다. 이것이 좋은 부모가 하는 일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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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모님들이 고통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인터넷 쇼핑, 온라인 뱅킹과 같은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세상이 주는 미묘한 메시지는 힘든 일들은 피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편한 것을 원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그럴 자격이 주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의 삶에서 힘든 일들을 제거해 줄 때,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필요할 삶의 기술을 발달시킬 기회를 갖지 못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그들이 겪는 힘든 일들의 양을 통제하려고 개입할 때, 스스로 통제하는 방법이나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배우는 건 통제받는 방법뿐입니다. 음… 저는 그것이 자녀가 성인에게 알기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힘든 일들을 제거해 줄 때, 실제로 그 힘든 일들이 일으키는 것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회복력, 창의성,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발달시킬 기회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단계마다 도움을 요청하라고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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