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굿북 Sep 08. 2017

10. 혼자회의의 평가, 꿈을 이루는 채점(마지막 회)

<혼자회의>

                                                           

「지금 바로 하고 싶은 것」을 010점,
「지금 바로 누군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는 것」을 0점으로 한다!

“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가요?”
“다이어트입니다.”
“몇 점일까요?”
“20점!”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얻는 것은?”
“튀어나온 배가 들어가면 좋겠지요.”
“배가 쏙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좋은 예감이 드는 다이어트라면 몇 점일까요?”
“40점.”
“어떻게 하면 100점이 될 수 있을까요?”
“음….”

보통은 여기에서 사고가 멈춰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즉 자신에게 부여하고 있는 이미지가 여기까지인 것이다.

“조금 더 노력해봅시다.”
“음, 그럼… 더 멋있어 보일 수 있게 만드는 다이어트라면, 100점입니다.”
“아, 그렇군요! 멋있어지기 위한 다이어트. 그럼 120점이 되려면?”
“…인기가 많아진다(작은 목소리로)?”
“네?”
“…인기가 많아지는 거요.”
“아, 인기. 다이어트를 하면 인기가 많아진다. 인기가 높아지기 위한 다이어트,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미지가 될 수 있는 다이어트라면, 120점인가요?”
“네!”

즉, 이 사람은
「배가 나와서 멋지지 않는 자신」이라는 이미지를 「인기가 많은 자신」까지 올리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이어트를 한다」는 To Do를 본 순간, 의미가 달라진다.

의미가 바뀌기 때문에 기분이 달라진다.
기분이 달라지면 행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대로 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00. <셰어하우스 시대가 온다> 출간 전 연재 예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