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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Sep 13. 2017

08. 아이는 스스로 해낼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주니어는 세 살부터 식탁에 접시를 놓는 등의 간단한 집안일을 도왔습니다. 가끔 집을 찾은 손님들은 칼이 그릇을 나를 때마다 불안해했습니다.

“조심해, 그러다 깨뜨리겠어!”

물론 칼에게 그릇을 나르지 못하게 하면 접시는 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칼은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놓쳤을 것입니다.다. 하지만 칼 비테는 잘했다고 마구 칭찬했죠.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를 했느냐보다 스스로 방을 치웠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칼 비테는 아이가 스스로 손발을 움직이고 세상을 탐색해야 쓸모 있는 인재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부모가 아이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자신이 아이보다 강하고 유능하고 경험이 많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는 아이들은 겁이 많고 용기도 없습니다.

칼 비테의 아내는 칼이 일정한 나이가 되자 스스로 옷을 입게 했습니다. 제대로 입지 못해도 도와주거나 다그치는 대신 할 수 있다고 격려만 했습니다. 하지만 칼은 제대로 되지 않자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럼에도 칼 비테의 아내는 옷을 입혀주지 않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울어도 스스로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들은 실패를 하면 좌절감을 느낍니다. 자칫 자신감도 저하할 수 있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게 해야 합니다. 실패에서 멈추면 실패한 사람으로 남지만 다시 시도하여 성공하면 결국엔 성공한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잘못을 고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감과 독립 정신도 키우게 됩니다. 그래서 칼 비테는 어떤 일에든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좌절감에 빠지지 않게 했습니다. 용기를 잃지 않는 법과 좌절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야 진짜 자주적이고 당당한 아이로 자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칼 비테는 아이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자기 일을 스스로 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일을 스스로 해내는 법을 교육받은 아이만이 이기적이고 난폭한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로 자란다는 것이죠.


아이의 일을 대신해주지 마라.

칼 비테는 단 한 번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주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아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의 생활력을 제한하고 성장 과정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칼 비테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직접 방을 치우게 했습니다. 물론 아직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칼 비테는 잘했다고 마구 칭찬했죠.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를 했느냐보다 스스로 방을 치웠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칼 비테는 아이가 스스로 손발을 움직이고 세상을 탐색해야 쓸모 있는 인재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부모가 아이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자신이 아이보다 강하고 유능하고 경험이 많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는 아이들은 겁이 많고 용기도 없습니다.

칼 비테의 아내는 칼이 일정한 나이가 되자 스스로 옷을 입게 했습니다. 제대로 입지 못해도 도와주거나 다그치는 대신 할 수 있다고 격려만 했습니다. 하지만 칼은 제대로 되지 않자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럼에도 칼 비테의 아내는 옷을 입혀주지 않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울어도 스스로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들은 실패를 하면 좌절감을 느낍니다. 자칫 자신감도 저하할 수 있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게 해야 합니다. 실패에서 멈추면 실패한 사람으로 남지만 다시 시도하여 성공하면 결국엔 성공한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잘못을 고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감과 독립 정신도 키우게 됩니다. 그래서 칼 비테는 어떤 일에든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좌절감에 빠지지 않게 했습니다. 용기를 잃지 않는 법과 좌절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야 진짜 자주적이고 당당한 아이로 자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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