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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Oct 17. 2017

08. 성공했지만 사실 난 오늘도 두렵다.

<라이프스토밍>



“드디어 성공했어!”

원하던 성공을 이루었지만 그 즉시 저절로 삶이 수월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하며 겁을 낸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두려워 할까?


1. 실패하지 않을까 두렵다.
2.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 
3. 남들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할까 두렵다. 
4. 다른 사람을 실망시킬까 두렵다. 
5. 미신이나 비이성적인 믿음 때문에 두렵다. 
6. 동료들에게 외면당할까 무섭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둠속에서 알 수 없는 존재와 함께 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존재는 우리는 늘 겁먹게 한다. 이런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1.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익숙해져라.
강연을 하게 되면 먼저 강연장을 걸어다녀본다. 그 느낌과 공간감에 익숙해지려는 행동이다. 현장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된다.

2. 답사를 할 수 없다면 앞으로 펼쳐질 상황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잠재고객의 사무실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협상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3. 선례를 생각하라. 
지금 해야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과거에 한 적이 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라. 혹은 주변에 물어보자. 만약 누군가 성공했다면 해내지 못할 이유는 없다.

4. 수비가 아니라 공격으로 두려움을 정복하라. 
아스테 족은 말뚝을 땅에 박은 후 자신들의 발목을 거기에 매어놓고 싸웠다. 발목이 묶여서 퇴각할 수 없으니 전투에서 죽기살기로 공격했던 것이다.

5. 배짱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혁신을 신봉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다른 사람에게 시키자"라고 말하는 사람 곁에는 있지 마라.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부단히 애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행복에는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로이 M. 굿맨-


행복감과 더불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열중하고 있는 목표 중 하나다. 앞서 행복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스스로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낸 행복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굴러들어온 행복 못지않게 유용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행복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받으며, 물질적으로도 가장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으나 우울증 발생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자신에게 일일 문답을 해보자. 여기서 사용하는 질문은 피동문보다는 능동문의 형태를 갖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오늘 행복했나요?”라는 질문보다는(이런 질문 뒤에는 “아니요“ 라는 답과 함께 불평과 불만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능동적인 내용을 담아서 

“오늘 행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행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내 삶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행복과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으면 통제력을 얻게 된다. 세상이 뭔가 가져다 주기만을 기다리지 않게 된다. 비록 도전에 따른 응전에 불과하더라도 가만히 앉아서 운명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사실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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