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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Feb 27. 2018

00.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연재 예고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일하는 의미’를 잃었을 때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 창시자인 빅터 에밀 프랭클의 말과 심리요법을 활용하여, 일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로고테라피는 그리스어의 로고스(logos:의미라는 뜻)와 테라피((therapy:치료라는 뜻)의 합성어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잇는 세번째 조류로 자리매김했다.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참혹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 체험을 바탕으로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마음의 허무함(실존적 공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론과 방법을 구축했다. 그는 '의미를 향한 의지'야말로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믿었다.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일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었던 프랭클의 책들로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48가지 고민들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구들을 가려뽑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힌트,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질문, 고민들은 일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인생의 다양한 장면에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다.

여기에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유명 철학자, 명사들의 명언이 같이 실려 있어 한번 더 주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없는 현실, 좋아하는 일이지만 공감해줄 사람이 없는 환경, 원치 않는 변화에 휩쓸릴 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 때, 반복되는 일로 지루하고 의미를 못 찾을 때 이 책이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 l 모로토미 요시히코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諸富祥彦)는 1963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학 박사이며 일본 트랜스퍼스널학회 회장, 일본산업 카운슬링학회 이사, 임상심리학자이다. 저서로는 『고민하는 의미』, 『혼의 미션』, 『당신의 고민에는 의미가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가』, 『빅터 프랭클 절망 끝에 빛이 있다』, 『프랭클 심리학 입문』, 『 ‘밤과 안개’ 빅터 프랭클의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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