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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Apr 17. 2018

00. <열등감 버리기 기술> 연재 예고

<열등감 버리기 기술>

나는 왜 네가 잘되면 배가 아플까?



인간의 내면에 가장 수치스럽고 들어내기 싫은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나답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문화계 중심으로 여기 저기서 미투 운동으로 성적 능력, 권력, 지배력을 증명함으로써 내재된 열등감을 부정하려 애쓴다. 가해하는 분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사회적지위와 부, 명예 등에 비해 내적으로는 열등감과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찌보면 성숙한 관계를 할 줄 모르고 열등감이 깊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배려받고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그러하게 대하지를 못하는 겁니다. 
  
또한 “묻지마 살인은 생의 마지막 행동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이나 인간에 대한 혐오, 자기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원인“ 이라고 말합니다.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치유되지 못하면서 이같은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팀 킴'이 은메달을 확보하자 네티즌들은 두유노클럽을 외쳤다. 두유노클럽은 세계에 한국을 알릴 만큼 유명해진 사람, 음식, 문화를 일컫는 말이다. 외국인이 한국을 알 때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는 셈이다. 문제는 자부심이 열등감에서 기인하는 게 아니냐는 점이다. 한국을 아느냐는 물음에는 자신을 인정해달라는 욕망이 숨어 있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마음 대사 증후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나쁜 망상을 끊고, 하나의 망상에서 벗어나면 한결 가벼워 질 것입니다.


저자 l 마스노 순묘

저자 마스노 순묘(Shunmyo Masuno,ますの しゅんみょう,升野 俊明)는 1953년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다마미술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특별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선(禪) 사상과 일본의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인 공로십자훈장,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공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에는 〈뉴스위크〉 일본판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도쿄 캐나다 대사관과 세룰리언타워 도큐호텔의 ‘일본 정원’ 등이 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일상을 심플하게』『오늘, 마음 맑음,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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