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마음이 위태로운 나에게, 철학과 그림이 손을 내밀다.
철학과 그림을 통해 우리 안의 불안을 읽는다!
스피노자, 들뢰즈, 니체, 하이데거, 라캉, 공자와 노자 등 수많은 동서양 철학자들이 다각적으로 분석한 불안의 진실을 담아낸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불안이 절망, 불행을 가져다준다는 부정적 속성만을 바라본 편견에서 벗어나 불안은 더 이상 극복해야 할 감정이 아님을, 20명의 한국 아티스트들이 그려낸 40점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불확실성이 건네는 불안과 걱정은, 사력을 다해 이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감을 인식하게 하는 긴장감이기도 하다. 불안의 상황 안으로 내던져진 후에야 우리는 그전까지 한 번도 점쳐보지 않았던 새로운 가능성들에 도전하게 된다. 불안으로 인해 경험과 지평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삶의 불안을 이해하고 오히려 불안이 주는 힘으로 삶의 방향성을 다시 찾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저자 l 민이언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니체의 잠언집 하나로 인해 철학의 길을 걷게 된,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젊은 인문학 님프들과 함께 인문 프로젝트 '디오니소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