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결심중독자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결심중독>

by 더굿북

결심중독자들은 자존감이 낮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에 신경을 많이 쓰며, 다른 사람의 비판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자신감이 없어 사람들 앞에서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하지 못하며, 자기 비하적이다. 결심중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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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하든 어떤 눈으로 바라보건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우월감과는 다른 개념이며,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로 나타나는 자존심과도 다른 말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가난하게 살든 부유하게 살든, 타인들과 잘 섞이든 외톨이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건강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만족감이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부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 타인의 반응이 내 존재감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많이 가진 사람 앞에서는 낮아지고, 자신보다 힘이 센 사람에게는 비굴해지고, 자신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에게는 주눅 들기 때문이다.

내 자존감은 높을까, 낮을까? 자신의 심리와 행동을 잘 설명하는 항목에 체크해보자.

□ 나는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갖고 있다.
□ 내 외모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럽다.
□ 때때로 나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 같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참을 수 없다.
□ 외모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 약속을 취소한 적이 있다.
□ 내 어려움에 대해 친구나 지인에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
□ 작은 실수에도 마음이 쓰여 밤잠을 못 잔 적이 있다.
□ 최근에 거절을 못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 다른 사람이 나를 칭찬하면 갸우뚱하게 된다.
□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니라고 말 못한 적이 많다.

위의 선택지 중에서 다섯 항목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자존감이 현저히 낮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자신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알고 보면 자존감이 낮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한두 번의 판단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자존감은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위로하고 자신을 격려하게 되면 자존감과 자기효능감(self efficacy)이 높아진다. 자기효능감이란 어떤 일을 앞에 두고 ‘자신이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이다. 능력 그 자체가 아니라 능력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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