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타케토미 섬의 비좁은 길을 걷다 문득 둘러보니 돌담 위에서 암컷 고양이 한 마리가 상당한 미모를 뽐내며 유연한 자세로 길게 누워 있었습니다. ‘침어낙안’이란 ‘그 아름다움에 물고기는 수줍어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기러기는 넋을 잃고 바라보다 열을 흩뜨리며 떨어져 버린다.’고 하는, 대단한 미인을 형용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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