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같은 아마골퍼가 되라>
□ 그린으로 가면서 멀리서부터 그린 전체를 보며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온 그린을 했거나 그린 에지에 볼이 떨어졌다면, 그린 전체의 굴곡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그린의 각 부분을 파악한다. 또한, 자기 볼의 위치와 홀컵 사이의 경사도를 파악해야 한다.
□ 그린의 잔디 길이에 따라 구르기가 다르다.
그린 관리가 잘된 그린은 잔디 길이를 짧게 깎아 잘 구른다. 잔디의 누운 상태에 따라서도 구르기가 다르다. 잔디 결이 역결인 상태는 구르는 볼에 저항을 가해 잘 안 구른다. 또한, 그린 근처에 물길이 있으면 볼이 물길 쪽으로 구르는 것이 보통이다. 이 모든 상태에 따라 퍼팅을 구조화한다.
□ 그린 경사도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파악해야 한다.
이중 그린이나 굴곡이 많은 산 넘어 산이 있는 형태의 그린에도 대처해야 한다. 쉽게 생각하면, 옆으로 흐르는 경사는 항상 높은 쪽으로 볼을 쳐야 한다는 것, 내리막은 조심해서 평지보다 약하게 쳐야 한다는 것, 오르막은 경사를 덜 보고 과감하게 쳐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