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가는 골프레슨>
백스윙 시작과 동시에 어깨는 서서히 돌기 시작한다. 거울을 보았을 때, 어깨 뒷등이 보일 정도로 90도 이상 돌아야 한다.
어깨 턴은 왼쪽 엉덩이가 많이 따라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턱 밑으로 확실하게 들어와야 한다.
또한, 엉덩이 회전은 어깨 회전의 절반 정도인 45도면 올바른 자세다. 이때 왼쪽 엉덩이가 오른쪽으로 따라서 밀려 나가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오른쪽 무릎이 펴지지 않는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가 최대한 버티면서 어깨를 회전해야 어깨가 잘 들어간다.
이때 꼬인 어깨가 턱을 가리지 않고 턱 밑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런 일련의 백스윙 동작에서 어깨를 제외한 신체 모든 부분은 지면과 수평으로 돌아야 한다. 즉 무릎, 엉덩이, 허리 등 모든 부분은 수평으로 돌아야 한다. 물론 어깨는 등 축을 기준으로 수직으로 돌아야 한다.
어깨 회전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다운스윙이 쉬워지며, 임팩트도 강하게 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 ㅣ 정영호
<아마골프 가이드>, <TURF TIPS> 영문판, <GOLF TIPS> 중문판 저자로 골프 칼럼니스트이다. 현재는 각 언론의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주)아마골프(www.amagolf.co.kr)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골프 발명왕으로 <임팩트 양말>을 개발한 개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