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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Nov 15. 2016

00.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 연재 예고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

눈물만 났던 아이 교육, 드디어 내 편이 생겼다!

“엄마 노릇 열심히 하는데 왜 아이와 멀어질까?” “아이를 위하는 진심은 왜 욕심으로 바뀌는 걸까?” “엄마 역할, 파업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 SBS <부모 vs 학부모>, EBS <공부 못하는 아이> 박재원 소장이 대치동에서 땅끝마을까지 강연과 상담, 방송을 통해 만난 엄마들의 생생한 고민과 갈등을 어루만지며 행복한 엄마로 이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엄마의 진심을 욕심으로 변질시키는 ‘학부모 문화’라는 강의 정체를 밝히고, 돈이 많든 적든, 시골에 살든 도시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믿고 따를 수 있는 새로운 엄마 역할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부모 교육 전문가, 
박재원 소장의 리얼 프로젝트 
“행복을 일으키는 엄마 인문학”

대치동에서 땅끝마을까지 대한민국 엄마들의 내밀한 아픔과 고통을 들여다보고, 행복하고 자유로운 아이 교육의 길로 안내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박재원 소장의 부모 교육 완결판.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의 저자 박재원 소장의 이력은 특이하다. 고등학생 시절 스스로 터득한 학습법으로 여러 차례 ‘수석’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러한 개인적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두뇌 기반 학습법을 연구・개발했다. 
     
그의 학습법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은 수많은 수험생으로부터 인생역전, 성적역전에 성공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뛰어난 컨설팅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박보살’이라고 불리는가 하면, 유명 입시학원 원장을 지내는 등 대치동에서 학습・진로・입시 컨설팅 일인자로 인정받으며 활동했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가 돌연 부모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 것은 대치동 부모와 아이 사이에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일들을 목격하면서부터다. 누군가는 엄마 편에 서서 같이 아파하고 위로하며 함께 희망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는 결국 그의 인생 진로를 부모 교육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문제는 부모 탓도, 아이 탓도 아닌 ‘학부모 문화’에 있다.

여전히 많은 전문가와 자녀 교육서가 자녀교육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엄마들의 교육 방식이나 아이들 학습 방법의 문제, 즉 정보나 기술의 문제라고 말하는 가운데, 이 책의 저자인 박재원 소장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친다. 그는 대한민국 엄마들과 아이들이 그토록 많은 사교육비를 들이고도 원하는 공부 성과는커녕, 더 불안하고 불행하게 아이를 교육할 수밖에 없는 요인을 부모 탓도, 아이 탓도 아닌 ‘표준적인 규범의 빈자리’를 차지한 ‘학부모 문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엄마들을 불안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학부모 문화’란 무엇일까? 예전 엄마들이 공동체 안에서 이웃과 어른들의 도움과 지혜를 빌리는 ‘표준적인 규범’의 보호 아래 아이를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키웠다면, 아파트와 단절된 도시 문화 속에 살아야 하는 요즘 엄마들에게는 그러한 ‘표준적인 규범’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표준적인 규범’이 부재한 자리에는 사교육 지향성, 엄마 주도성, 성적 지향성, 정보 지향성이라는 ‘학부모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바로 이 문화가 엄마들을 아이의 공부노동 감시자로, 학(虐)부모로 전락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은이 ㅣ 박재원

부모 교육 전문가이자 ‘아름다운배움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 고등학생 시절 스스로 터득한 학습법으로 여러 차례 ‘수석’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러한 개인적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두뇌기반 학습법을 연구・개발했다. 당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국에서 제공된 그의 학습법 동영상은 수많은 수험생으로부터 인생역전, 성적역전에 성공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학습과 진로를 상담한 대치동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박보살’이라고도 불렸다. 유명 입시학원 원장,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학원 사업 등 사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대치동에서 학습・진로・입시 컨설팅 일인자로 인정받으며 활동하다가 부모와 아이 사이에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일들을 숱하게 목격하며, 부모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자신을 학부모 대변인이라고 소개하며, 전문가가 아닌 부모 관점에서 아이 교육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방적인 부모 교육이 아닌, 부모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연재 목차 및 일정]
     
01. 대치동 엄마들의 속사정
02. 부모와 학부모 사이
03. 옆집 엄마들의 정보력 
04. 사교육이라는 신경안정제
05. 나대는 엄마, 고립되는 아이
06. 엄마에게 복수하고 싶은 아이들 
07. 행복한 엄마에게 찾은 해결책 
08.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 성공한다.
09. 사춘기를 잘 보내려면 
10. 흔들리는 중산층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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