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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Nov 18. 2016

20. 좋은 임팩트가 좋은 팔로우를 만든다.

<싱글로 가는 골프레슨>

팔로우는 임팩트가 잘 만들어지면 자연적으로 잘 이루어진다. 임팩트 자세에서 볼이 채의 헤드와 직각으로 만나고, 볼이 채의 헤드에 같이 묻어 나가는 느낌이어야 한다.

     
이때 오른쪽 어깨는 턱 밑으로 다운되어 이동하여야 하는데, 이는 백스윙에서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가고 왼팔을 쭉 뻗는 것과 대칭이다. 이렇게 체중이 이동하면서 오른팔이 채와 함께 공의 방향을 따라 긴 팔로우가 이루어진다. 이후 바디 턴과 어깨 턴에 탄력을 받아 피니시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필드에서는 연습장과 달리 피니시가 끝까지 잘 안되는 것을 느끼며 쳤을 것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우리가 볼을 때리려고만 하는 데 있다. 볼을 때리려고만 하면 팔로우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팔로우와 피니시는 팔로우가 잘 이루어진 후 체중 이동이 잘되면 안정감 있게 자연히 이루어진다. 너무 빨리 돌아가든가, 몸이 딸려 나가든가, 뒤에 체중이 남아 있다든가 하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 왼쪽 축을 잘 버텨야 한다.
□ 머리는 공 뒤에 남아 있어야 한다.
□ 오른쪽 어깨는 턱 밑으로 턴 되어야 한다.
□ 팔로우는 임팩트에서 강력한 힘으로 체중 이동과 함께 팔이 볼을 따라 쭉 뻗어야 한다.
□ 피니시 후에는 안정된 자세가 이루어져야 한다.




칼럼니스트 ㅣ 정영호

<아마골프 가이드>, < TURF TIPS> 영문판, <GOLF TIPS> 중문판 저자로  골프 칼럼니스트이다. 현재는 각 언론의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주)아마골프(

www.amagolf.co.kr)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골프 발명왕으로 <임팩트 양말>을 개발한 개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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