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굿북 Nov 18. 2016

16. 식물처럼 살 수 없을까?

<헤세를 읽는 아침>

식물은 씨에서 싹을 틔우고, 햇볕을 받고 자라, 꽃을 피우곤, 바람에 흩날리다 시든다. 이윽고 겨울바람을 맞으며 말라 씨를 남기고 죽는다. 이 순환의 아름다움이란.

그런데 사람만은 왜 자신을 위한 특별한 영원성을 바라는 걸까.

「정원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15. 힘든 건 모두 혼자 힘으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