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투덜한다고 자산이 늘어나진 않음

남 탓 그만!

by 북꿈이네


끌어내림의 심리.



다른 사람이 잘되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이 더욱 뚜렷해져 질투와 불만이 커지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의 노력과 성과를 낮추려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자신이 노력해서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끌어내려 하향평준화 하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각종 기사의 댓글들, 커뮤니티, 오픈 톡방, 블라인드 등에서는 익명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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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요한 건 그렇게 투덜대봐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사회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마음만 병들어 갈 뿐이다.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이번 생은 망했어요."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다는 청년들이 많다.



집값이 비싸서 생을 포기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서울의 집값이 저렴했던 적은 없다. 과거 서울 집값을 보면 '나도 살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저렴해 보이지만 실상은 화폐가치가 하락했을 뿐이다.



당시에도 서울 집값은 비쌌고, 앞으로도 비쌀 것이다. 직장인 월급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면 숨만 쉬고도 몇십 년이 걸리는 것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똑같을 것이다.



서울에 집을 사지 못해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다고 투덜거리는 청년들. 투덜거릴 시간에 어떻게 하면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한 번에 서울 중심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다면,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서 시작해 차차 안으로 들어오는 전략을 써야 한다. 서울 외곽과 경기도에는 5억 대에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집들이 있으니까.



만약 그것조차 비싸다고 투덜거린다면 집을 떠나 본인의 소득부터 올릴 생각을 하는 것이 어떨런지.




"이번 생에 청약은 글렀어요"



여기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청약은 '로또청약'이다. 이미 몇 억의 안전마진이 있는 곳의 청약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청약은 글렀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로또 청약의 경우 만점 통장도 나올 만큼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당첨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런데 내 집 마련은 꼭 로또 청약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 기축 아파트를 매수해도 되고, 일반적인 청약을 전략적으로 넣어도 된다.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우리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로또 청약만 바라보지 말고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장위 뉴타운, 서울원 아이파크, 둔산더샵엘리프 모두 미분양이었다. 광명도 마피 천국에 피눈물 흘리는 지역이었다.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다며 투덜거릴 시간에 직접 로또를 찾아다니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 증시 거품이야. 이런 상승은 말도 안 돼. 나라 망했어. 곧 위기가 찾아올 거야."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며 다시 한번 신고가에 도전하고 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2700에 머물러 있던 코스피 지수가 어느새 6000 포인트를 넘겼다.



정부에서는 연일 민생 뭐시기, 고유가 피해지원금등 돈을 풀어대고 있으며 재정이 바닥났다는 핑계로 시도 때도 없이 추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환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00원대에 머물러 있던 환율이 어느새 1500원에 육박한다. 가파르게 오른 주가만큼 원화 가치도 떨어지게 된 것이다.



혹자들은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원화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증시 상승은 거품이고 곧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 이야기한다.



위기에 대비하는 자세는 참 좋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정작 뭘 하고 있나 살펴보면 하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냥 증시 상승에 소외되어 남들이 돈을 번 것이 배가 아플 뿐이다. 그래서 주가가 폭락했으면 좋겠고 위기가 닥쳤으면 좋겠다 이야기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휴지 조각이 될 것 같았으면 달러 자산이라도 사놨어야 한다. 비트코인이라도 매수해뒀어야 한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것은 그냥 배가 아픈 것이다. 그런다고 내 잔고가 늘어나진 않는다.




"정부 정책이 잘못됐어."



부동산은 정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실물 자산이다. 세금과 대출 모든 것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톡방에 정책 찌라시가 돌아다닐 때마다 긴장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매수를 앞두고 있거나 계약을 진행 중인 사람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북꿈이네도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일개 시민인 내가 불만을 가진다고 정책이 내 입맛대로 변하진 않는다. 그래서 정책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짜 가끔 열받을 때도 있는데 어쩌겠나.



내가 바꿀 수 없으면 적응해야지.

일단 살아남아야지.




"왜 특정 기업만 성과급 파티해. 우리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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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다.

부러우면 이직하시길.




"저 강성 노조들 다 없애야 해."



노동조합은 기본적으로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단체다. 가끔 언론에 비치는 노조의 모습은 강성 노조, 철밥통, 기득권 세력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꼭 있어야 하는 단체다.



많은 사람들이 노조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강성 노조가 속한 기업은 대부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알만한 고연봉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미 연봉도 많이 받고 고용 안정성도 보장되는 기업에 다니면서 욕심을 부린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노조의 순기능을 넘어 정치 노조로 활동하는 곳도 있으니 더욱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철밥통을 욕하고, 노조를 욕하면서 그 기업들의 채용 경쟁률은 매번 치열하다는 것이다.



한 번은 취업 준비 중에 있는 사촌 동생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형.. 나 준비하고 있는 곳 합격하면 노조 가입해야 하는데 너무 싫다.. 어떡하지.."



"합격하고 얘기해라. 그리고 꼭 명심해.."



노조가 있는 회사에 취업하고

노조가 없는 회사에 투자해라..




투덜거리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내린다고 내 인생이 변하지 않는다. 그저 잠시 동안 마음의 안정을 취할 뿐이다.



적어도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불평불만은 잠시 내려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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