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너머 꿈

by 소소


"너는 꿈이 뭐니?"


꿈에 대한 질문은 하지만 꿈을 이루고 나서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는 듯하다.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며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도 중요하다.

내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건 지적인 모습과 멋을 추구했던 거 같다. 그렇게 읽었던 책이 나를 변화시켰고 녹록지 않았던 나날들을 살아내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며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그 부러움은 지는 게 아니라 나를 성장시켰다.​

어떤 사람이 부러우면 그 사람처럼 살면 된다.

글쓰기를 하면서 꿈이 생겼다.

나의 꿈 너머의 꿈은 책을 쓰는 저자의 삶을 살면서 그 책을 통해 한 명이라도 글을 쓰게 하는 동력을 일으키고 싶다.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만나면서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보고 싶어 책을 읽고 리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글쓰기를 하면서 과거의 나를 애도하게 되었다

애도하는 글쓰기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글쓰기 프로젝트 모닝페이지의 시작 또한 내가 느낀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였다.

글쓰기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싶은데 블로그를 하지 못한다는 샘이 어제 나의 포스팅을 보고 블로그에 처음으로 글을 써서 올렸다.

포스팅을 나에게 보내왔다.

그 글을 클릭하는 순간 감동이었다.

나를 통해서 또 한 사람이 변화하고 있다.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까?

삶을 마감하는 날까지 질문하고 고민할 듯하다.


나의 꿈 너머의 꿈은 " 내 인생을 책으로 쓰면 몇 권은 쓸 수 있을 거야" 하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쓰게 하고 싶다.​


장강명작가는 (책 한번 써봅시다 저자) 현대사회에 만연한 공허함은 창작의 욕망을 억지로 누르는 데서 오는 건지도 모른다고 했다.

글쓰기의 과정은 나를 알게 하고 성장시키며 내 인생의 히어로가 되어주는 것 임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