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d
2022년에 꼭 들어야 할 크리스마스 노래는
Stevie Wonder의 Someday at Christmas이다.
Someday at Christmas
Songwriters: Bryan Wells / Ronald Miller
가사
Someday at Christmas men won't be boys
Playing with bombs like kids play with toys
미래의 어떤 크리스마스에는 사람들은 폭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들처럼 굴지는 않겠죠.
One warm December our hearts will see
A world where men are free
어느 더운 12월에 우리는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는 그런 날을 보게 되겠죠.
Someday at Christmas there'll be no wars
미래의 어떤 크리스마스에는 전쟁이 없고
When we have learned what Christmas is for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고
When we have found what life's really worth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겠죠
There'll be peace on earth
세상엔 평화가 찾아오고
Someday all our dreams will come to be
우리의 꿈은 이루어지고
Someday in a world where men are free
미래의 어느 날 사람들은 자유를 얻겠죠
Maybe not in time for you and me
아마 당신과 나의 시대에는 아니겠지만
But someday at Christmastime
그래도 미래의 어떤 크리스마스엔.
Someday at Christmas we'll see a land
With no hungry children, no empty hand
굶주린 아이도 없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도 없고
One happy morning people will share
행복한 한 아침에 사람들은 서로 나누며
Our world where people care
우리의 세상은 서로 아끼고
Whoa, someday at Christmas there'll be no tears
그때엔 눈물도 없고
When all men are equal and no man has fears
모두가 평등하며, 두려움이 없는 그런 세상
One shinning moment one prayer away
From our world today
Someday all our dreams will come to be
Someday in a world where men are free
Maybe not in time for you and me
But someday at Christmastime
Someday at Christmas man will not fail
언제가 다가올 크리스마스엔, 인류는 실패하지 않겠죠
Hate will be gone and love will prevail
증오는 사라지고 사랑이 널리 퍼져
Someday a new world that we can start
그런 날, 새로운 세상을
모두의 가슴에 희망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어요
With hope in every heart, yeah
whoa, yeah
(Someday in a world where men are free)
Maybe not in time for you and me
아마 당신과 나의 시대엔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But someday at Christmastime
그래도 언젠가 올 크리스마스엔
Someday at Christmastime
언젠가 올 크리스마스엔
많은 사람들이 불렀지만 스티비 원더의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다.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아이들 장난처럼 전쟁을 시작한다.
핵 시설을 위협하고 아이들의 학교와 병원에 폭탄을 투하한다.
전쟁은 여기도 있다.
아직도 자유롭지 못한 미국의 흑인들
신호 대기 중에 검문에 걸려 반항하다 살해당하고
일을 마치고 자신의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 아래층 사는 경찰이 실수로 들어와선 오히려 침입자라며 쏜 권총을 맞은 사람도 있었고
의료보험이 필요해 남의 주소지를 빌려 쓴 흑인 어린 소녀는 5년형을 받아 감옥에 수감되었다.
Black Lives Matter를 외치며 거리에 나왔지만
White Lives Matter 나 All Lives Matter로 응수하며 맞불을 놓는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과연 내년엔 더 좋은 세상이 될까 생각한다.
아니면 노랫말처럼 당신과 나의 시대엔 오지 않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