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공지사항

좋은 책을 고르고 싶다면 딱 2가지만 기억하세요

시간 낭비를 줄이고 읽어야 할 책을 고르는 법

by 글토닥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또한 영혼을 울리는 도구이기도 하다. 기껏 시간과 비용을 들여 책을 읽었는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아까운 시간만 버리게 된다. 이는 꽤나 큰 비용이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즐겁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익한 정보와 새로운 관점을 기대하고 책을 구입할 것이다.



시장에서 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유통되고 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좋은 책들이 정말 많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책이라도 팔리지 않고 알려지지 않는다면 절판된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 2가지를 설명하기 앞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부연설명을 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좋은 책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소설과 시, 에세이에 큰 감명을 받고 가치를 두는 분이 있을 것이고 전문서적이나 인문교양, 경제, 재테크 같은 실용적인 책들만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렇기에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즉 책은 상대적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말하려는 2가지 기준은 전적으로 정보 전달과 관점을 바꿔주는 교양서적을 고르는 방법이라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이 기준들은 정보 습득과 호기심을 채워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 고르기 방법일 것이다.



즉 내가 지금부터 설명하려는 2가지의 좋은 책의 기준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점에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책의 기준이라는 점이다. 즉 정보 전달에 중점을 주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양서를 고르는 기준이다. 소설이나 시, 에세이는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음을 미리 말해두고 싶다.






1.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자


내가 오랜 세월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검증된 저자가 쓴 책은 좋은 책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양질의 정보가 가득 담긴 책을 원한다면 저자의 이력이 충분히 검증되어 있어야 한다. 시와 에세이 그리고 소설은 저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저자보다 글 자체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실용서적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무런 이력이 없는 작가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교양서적을 쓸 수는 없다. 즉 그 분야의 정점을 찍거나 분야의 상위 클래스인 사람이 쓴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책을 고르기 앞서 충분히 검증된 저자의 책을 고른다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 끌리는 목차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잘 팔리는 책은 제목이 전부라는 말이 있다. 또한 독자들은 책을 고르기 전에 목차를 훑어본다. 목차가 매력적이라면 책은 더 잘 팔린다. 목차는 책의 뼈대이다. 목차가 매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정보를 담고 있다 해도 끝까지 책을 읽기가 어렵다. 잘 정리돼있는 목차는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돋우고 가독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만약 당신이 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고 생각해보자. 이리저리 코너를 돌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다. 당신은 책을 집어 든다. 그 책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저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쓰인 책인지 말이다. 그리고 책을 뒤집어본다. 뒷면에는 누구나 알법한 유명인들과 권위 있는 교수 그리고 언론인들의 추천사가 쓰여있다. 당신은 이 책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그리고 책을 펼쳐본다.



책을 펼쳐보았을 때 여러 가지 정보가 눈에 한꺼번에 들어온다. 당신은 빠르게 책을 스캔한다. 종이의 감촉뿐만 아니라 겉표지의 감촉까지 자신도 모르게 평가하고 있다. 휘리릭 펼친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그 책을 구매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서는 안 된다. 책을 구매하기 앞서 목차를 살펴봐야 한다.



목차를 보자마자 흥미가 생기는가?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표지나 책의 제목은 마음에 들었지만 목차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책을 내려놓는 것이 좋다. 왜 그럴까? 바로 목차는 책의 뼈대이기 때문이다. 앞서 나는 사람마다 좋은 책의 기준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좋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고 난해하거나 스스로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책에 있는 정보를 흡수할 수 없다.



목차가 끌리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유명한 사람들이 추천했더라도 책을 조용히 내려놓길 바란다. 책은 정말 많다. 비슷한 정보를 전달하는 다른 책을 집어보고 목차를 살펴보자. 그 책의 목차가 마음에 든다면 그 책은 당신이 구입해야 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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