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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터지는 콘텐츠의 비결

성공적인 글쓰기란 무엇일까?

by 글토닥
성공적인 글쓰기란 독자가
다시 돌아오고 싶게 만드는 글이다.

- 미국의 수필가 알버트 허버드 -



결론부터 말해보겠다. 조회수 터지는 콘텐츠의 비결은 단순하다. 그냥 글을 잘 쓰면 된다.



당신은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진짜로 잘 쓰는 것 밖에 답이 없다. 또한 잘 쓰는 것을 넘어서 독자를 유혹해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회수에 민감하다. 왜냐면, 블로그의 조회수가 곧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조회수가 높다고, 블로그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글쓰기에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강한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 조회수에 신경 쓰지 말고, 무작정 많이 쓰라고 가르친다. 아예 반대로 조회수만이 중요한 지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심리와 본질을 무시하는 발언에 불과하다.



인간은 자동차와 작동 원리가 똑같다. " 기계랑 인간이 똑같다니, 무슨 말이죠? "라는 반문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내는 인간과 기름을 넣어, 달리는 자동차의 구조는 똑같다. 인간에게 자동차의 연료에 해당되는 가치는 무엇일까?



바로 ' 긍정적인 피드백 '이다. 이 지표가 없이는 인간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즉 긍정적인 피드백이라는 보상 없이는 성장도 없다는 뜻이다. 즉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반드시 보상이라는 긍정적 피드백이 필요하다. 보상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 내가 투자한 만큼, 무언가 변화하고 있다는 감각"이다.



이게 없다면, 돈이라는 강력한 보상체제가 있더라도, 지루함을 느끼고 일을 중지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인간에게 보상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자동차는 연료가 없으면, 그저 1톤이 넘는 깡통에 불과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서는, 즉 엔진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긍정적인 피드백이라는 연료가 필요한 것이다.



이 긍정적인 피드백이 블로그 세계에서는 조회수가 될 것이다. 당연하게도 조회수가 높은 게시물은 공감이 치솟는다. 이는 긍정적인 성장과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탄이 될 것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이런 이유로 콘텐츠 조회수는 중요하다. 아무리 블로그 그 자체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도, 심리적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조회수가 담당하는 것이다.



하여 블로그로 무언가 해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조회수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왜냐면, 조회수라는 지표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나 성장, 반응이 곧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글이 독자들에게 닿지 않는다면, 블로그로 책 쓰기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쓰기의 목적을 확실하게 해 두고 시작해야 된다.



당신의 목적은 블로그 그 자체의 성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점에서 조회수는 중요할 수도,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블로그는 당신을 알리는 통로, 창구로서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당신이라는 작가를 출판사에 알리고, 독자들에게 홍보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글을 잘 써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블로그 수익화를 뛰어넘어, 작가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잘 터지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의 차이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독자를 유혹하는 힘


잘 터지는 글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당연한 말 갔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도대체 독자를 유혹하는 글의 구체적인 정의는 무엇인가? 모든 독자에게 영향을 미칠만한 글이 존재하는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래서 독자를 유혹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쓰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회수가 잘 터지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알기만 하면 된다. 먼저 조회수가 터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이런 질문이 떠올라야 한다. " 같은 내용인데 어떤 글은 조회수가 높고, 어떤 글은 조회수가 낮은 걸까? "이다.



바로 알고리즘 때문이다. 블로그는 알고리즘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가 만들어낸 블로그 콘텐츠는 검색뿐만 아니라, 자동추천 방식으로도 독자에게 닿는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은 검색 기반의 알고리즘이 아니라, 추천 방식의 알고리즘이다.



알고리즘이라는 똑똑한 프로그램은 당신의 콘텐츠가 발행된 순간부터 좋은 문서인지 아닌지, 분석하고 파악할 것이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보통은 3시간에서 하루가 소요될 것이다. 그 시간 동안 추천할만한 글인지, 아닌지를 알고리즘이 꼼꼼하게 파악하게 된다.



만약 잘 쓰인 글이라면, 알고리즘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콘텐츠를 뿌릴 것이다. 왜냐면, 그것이 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확도가 낮고, 재미가 없는 콘텐츠는 알고리즘에 의해 보이지 않는 곳에 묻히게 된다. 왜냐면, 그것이 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알겠는가? 결국 블로그의 알고리즘은 독자의 마음을 유혹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블로그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난다면, 해야 할 일은 단순해진다. 그저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계속 쓰기만 하면 된다. 알고리즘이 좋은 문서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다음과 같다. 성공적인 글은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나 지식,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가독성이 뛰어나고, 간결하다. 독자를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논리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와 증거가 충분하다.



이런 품질 높은 콘텐츠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잘 터지지 않는 글의 특징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는 콘텐츠의 기본적인 특징을 알아봤다면, 그 반대인 잘 터지지 않는 콘텐츠도 알아야 한다. 어떤 글이 잘 터지지 않는 걸까? 다음과 같은 글은 좋지 못한 문서로 분류된다. 주제가 흐릿하며 모호하고, 일관성이 없고, 가독성이 떨어지고, 정보가 없고, 근거와 사례가 부족하고, 독자에게 매력적이지 않고, 재미가 없는 콘텐츠는 독자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런 글을 지속적으로 써봤자,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다.



그런 글은 당연하게도 조회수도 낮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유의미한 성과, 즉 책 쓰기에 도전하려고 한다면 글을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독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블로그의 글을 15초 미만으로 읽는다고 한다.



15초면 아주 짧은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반드시 독자의 흥미를 돋우고, 유혹해야 한다. 잘 터지지 않는 글은 독자를 유혹하기는커녕, 내쫓는다. 문단을 나누지 않아서 읽기 힘들게 쓴다거나, 거슬릴 정도로 맞춤법을 틀리고, 주제에 대해서 바로 말하지 않고 개인적인 사담을 늘어놓는 방식으로 말이다.



우리는 독자 맞춤형 블로그를 운영해야 된다. 책 쓰기는 글로 하는 봉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타인에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작가가 고생을 해야 된다. 기왕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이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반복은 모든 것을 승리로 이끈다


조회수가 높다면 무조건 좋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조회수가 높은 글이 반드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글을 의미하지 않는다. 조회수가 중요한 지표이기는 하지만, 집착할 필요까지는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 바는 딱 하나이다. 조회수는 성실함과 비례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성실함과 끈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수한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매우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이 적용된다.



어떤 이에게는 좋았던 글이나 콘텐츠가, 어떤 이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다.



핵심은 반복이다. 반복은 모든 것을 승리로 이끈다. 당신이 글을 많이 쓸수록, 제대로 쓸수록, 독자와의 소통을 늘려갈수록, 책을 출간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져간다. 당신이 책을 완성할 확률이 50%라면, 10번을 도전하면 성공확률이 98%가 된다.



이는 반복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이다. 물론 현실세계는 더욱 복잡하다. 50% 성공 확률이라고 해도, 온갖 장애물과 저항, 변수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복하면 승리한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는 불변하는 법칙이다.



초반부터 조회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성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자 반응을 살펴보기를 바란다. 조회수를 기반 삼아 콘텐츠를 개선하기를 바란다. 블로그로 책을 쓰고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끈기가 필요하다. 결국, 성실한 태도와 이타심을 담은 글은 높은 조회수와 성공적인 블로그 운영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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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소개]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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