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다
-에픽테토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듬직한 외형과 누구나 인정할만한 능력자일까? 아니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일까? 전부 아니다. 진짜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고요하고 평온하다. 그들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와 소음, 혼란 속에서도 평온을 유지한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걸까? 로마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 사람은 평온한 마음에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힘에도 더 가까워진다. " 자신의 힘에 가까워진 사람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상황에서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내놓는다.
내가 보기에 멘탈이 강인한 사람은 평온한 마음을 잘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은 한결 되고, 소박하다. 그렇다고 해서 초라하거나, 궁핍하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만 남긴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좋은 삶의 형태이며, 지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둘째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외부 환경이나, 시대적 흐름, 트렌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 나 자신 '이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이 고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은 외부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진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환경 탓, 남 탓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거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토대로, 생산성을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의 움직임은 군더더기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멘탈이 강하고, 고요한 사람들이 삶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피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먹고 자야 하는 육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많은 문제들을 자신의 삶으로 끌고 들어와야 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생계를 위해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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