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난다. 또는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무례한 사람과 맞닥뜨리곤 한다. 이럴 때는 정말 당혹스럽다. 계속 싸우면서 불편하게 피해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까? 해결책은 단순하다. 모든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된다. 이해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냥 무시하면 된다.
여기서 무시란,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갈등을 일으켜 소란스럽게 만들라는 뜻이 아니다. 적당히 선을 긋고, 미묘하게 거리를 둬라. 이는 상대방을 바꾸려는 기존의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가 상대방과 싸우는 이유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지적하고, 바뀌게 하려고 달려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도 알다시피 상대방은 당신의 노력으로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주 약간의 변화는 일으킬 수 있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변화를 결심하지 않는 이상, 타인에 의해 절대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무 말 없이 나의 성장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 된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부질없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감정 통제와 변화이다.
각자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성장 배경, 가치관, 경험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100퍼센트 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은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잘 맞는다고 해도,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자세히 따져보면 많이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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