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이 곧바로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음을 한탄한다. 그리고 조급해하다가 금방 포기한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인류사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단언컨대, 기다리다 보면 자신만의 때가 분명히 온다.
나는 그저 단순한 위로나 희망고문을 위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성장, 환경의 변화와 조화, 그리고 세상과의 상호작용이라는 복합적인 만물의 원리가 담겨 있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을 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은 척박한 땅에서 웅크린 호랑이가 겨울을 버티는 형상과 같다. 이런 기다림은 무의미하지 않으며, 내공을 쌓고 역량을 숙성시키는 기간이 된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은 조금씩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다가, 갑자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그들은 평소에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분명히 착실하게 준비한 위너들이다.
당신도 '1만 시간의 법칙'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말콤 그레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나온 개념이다. 이는 특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1만 시간은 10년이 된다. 어떤 일이든지 10년은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뜻은 꽤나 희망적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길어봤자 2년~3년을 일하고 너무 많은 보상을 바라고 조급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어떤 일이든지 1년 이상 지속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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