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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일 잘하는 사람들이 늘 손해 보는 이유

by 글토닥


조용히 일 잘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손해를 보게 된다. 사실 회사뿐만 아니라, 역량이 뛰어나지만 조용한 사람들은 스스로 성과를 잘 챙기지 못한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능력은 정당한 평가와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혜택이나 보상은 목소리가 크고,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성과를 부풀리는 사람들의 몫이다.



뭐가 잘못된 걸까? 자신의 성과를 부풀리는 사람들 때문에 조용히 일 잘하는 사람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걸까?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들 때문에 조용한 사람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걸까? 당연히 아니다.



그들은 그저, 아슬아슬하게 벼랑 끝에 매달린 존재들이다. 실적이 요구되는 상황은 반드시 오기 마련이다. 그때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되고 매우 난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적조차 되지 못한다. 경쟁 상대가 아니다.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진짜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자기 홍보'의 중요성이다. 조직 심리학 분야의 연구에 따르면, 인상 관리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직원이 그렇지 않은 직원에 비해 더 높은 성과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사람들은 이러한 전략을 아첨이나 과시로 여기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실제 역량보다 낮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요즘 시대는 묵묵히 일만 잘한다고,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사실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 자기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가 필요한가? 바로 '대화'이다. 대화능력은 일터에서 인정받는데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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