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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Jan 05. 2022

N 잡러들을 위한 글쓰기 비법

효율적으로 빠르게 블로그 글 쓰는 방법

요즘은 N 잡러의 시대이다. 누구나 부업을 하려고 한다. 불안정한 일자리와 취업난으로 생긴 변화이다. 부업을 하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필수이다. 영상을 찍으려면 스크립트가 필요하다. 블로그를 하려면 글을 잘 써야 한다. 그리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블로그 글이든 유튜브의 스크립트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을 쓰는 비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다. 한 번 프레임을 만들어 놓으면 그 프레임에 맞춰 글을 생산하기만 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처음에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빠르고 효율적인 블로그 글쓰기에 프레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글쓰기는 

막일(반복)이다

글쓰기는 힘들다



글쓰기는 일이 될 수 있다. 글을 쓰는 데는 큰 비용이 따른다. 글쓰기를 하려면 우리의 뇌는 능동적 사고를 해야 한다. 글을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직접 글을 쓰게 되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지끈 거린다. 그만큼 글 쓰기는 두뇌를 많이 써야 되는 일이 될 수 있다. 


글쓰기는 능숙해질 수는 있지만 편해질 수는 없다. 왜냐면 글쓰기 자체가 창의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는 흰색 배경에 검은색 글자로 정보를 만들어내거나 편집한다. 이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막일임을 인지하여야 한다.


우리는 소설이나 문학적인 글쓰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쓸만한 정보를 모으고 편집하는 과정을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려면 문학적인 글쓰기보다는 정보를 편집하고 나만의 세계관을 입히는 일을 더 잘해야 한다.




콘텐츠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한다

글쓰기를 반드시 배워야 하는 이유



콘텐츠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그 속도는 빨라졌다. 코로나 때문에 공동체가 빠르게 분산되고 파괴되었다. 사람들은 모임을 줄이고 집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집에서 콘텐츠를 더욱 소비하게 되었다. 외출이 제한되자 콘텐츠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시대 흐름에 편승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 많은 유튜버들이 큰돈을 벌었다. 블로거들은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서 많은 수익을 챙겼다. N 잡러라는 키워드가 핫 트렌드가 된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제는 누구나 개인이 적은 비용으로 콘텐츠를 쉽게 생산하는 세상이 왔다. 


하지만 방법이 쉬워진 것이지 콘텐츠 생산의 근본이 쉬어진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콘텐츠 생산자가 되려면 일단 글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글쓰기부터 막히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또한 유튜브를 하려면 설상가상으로 영상편집도 배워야 한다.


할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빠르게 글을 써야 한다. 그리고 매일 콘텐츠를 생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양이 쌓여야 질이 상승할 수 있다. 질보단 양이다. 특히 블로그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많은 글을 쌓아두어야 나중에 도움이 된다. 그 글들은 책이 되거나 PDF전자책이 될 수 도 있다.




누구나 타인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당신의 글이 팔리는 이유



글이라는 것은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글쓰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장르에 국한될 필요가 없다. 소소한 일상을 담담히 써내려 가면 된다. 돈 버는 글쓰기는 정보를 모으고 편집하는 능력에서 갈린다. 즉 나만의 세계관을 담은 가치 있는 정보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가에 달렸다.


현대인들은 세장 속에서 산다. 그래서 이웃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담장 넘어 이웃의 소식이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다.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갈망한다. 그리고 브이로그가 트렌드 키워드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타인의 삶을 엿보고 싶어 하는 본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당신의 이야기가 콘텐츠가 될 수 있다. " 누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하겠어?"라고 생각하지 있지 않은가? 아니다 당신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세상에 당신의 이야기를 전달해야만 한다.



자신들의 생각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나만 알고 있는 지식, 상식들이 허다하다.
당신이 세상에서 보고 싶은 변화의 주인공이 돼라
- 간디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 쓰는 핵심 비법 3가지 

패스트 블로깅




빠르고 효율적으로 블로그 글쓰기 하는 과정



1) 방해 요소를 모두 없애라


글을 쓸 때는 반드시 방해 요소를 차단해야 한다. 글쓰기는 고도의 정신 집중이 필요한 일이다. 산만한 곳보다는 조용한 곳에 글을 써야 한다. 특히 핸드폰은 방해의 큰 요소이다. 반드시 치우자.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핸드폰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글을 쓸 때는 핸드폰을 없애야 한다. 다른 방에 놓거나 손에 안 닿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한 한 주제에 대한 글은 일단 끝까지 써야 한다. 중간에 멈추면 안 된다.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만약 오전에 글쓰기를 했다가 중간에 멈추고 오후나 저녁에 다시 이어 쓰려고 한다면 주제를 벗어나거나 엉뚱한 글이 생산될 수도 있다. 이점을 반드시 주의하자. 글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끝까지 써 내려가야 한다.



2) 패스트 블로깅 활용하자.


패스트 블로깅이라는 기술이 있다. 패스트 블로깅은 정리하는 블로거라는 뜻이다. 즉 정리해 놓은 자료는 빠르게 글을 쓸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자료가 많아야 한다. 많은 자료는 글쓰기에 큰 재산이 된다. 그 자료들을 주제별로 나눠서 잘 정리해놓자. 


먼저 아웃라인을 써야 한다. 아웃라인은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이다. 어떤 주제를 쓸지를 결정했다면 아웃라인을 설정해서 키워드를 수집해야 한다. 서론, 본론, 결론을 정하고 프레임을 짜는 것이다. 아웃라인 과정을 끝냈다면 자료를 수집하기만 하면 된다.


* 아웃라인 설정 후 글 쓰는 방법 

1. 뉴스 헤드라인을 검색, 선별 하기
2. 3~5가지 키워드 잡기
3. 2번을 바탕으로 서론, 본론, 결론 정하기
4. 글을 채워나가기 


뉴스나 각종 미디어에서 키워드를 검색하고 추출해야 한다. 어떤 주제를 선택하고 키워드 검색량도 꼼꼼히 따져보자. 키워드 주출을 완료했다면 서론과 본론 결론에 대한 소제목을 만들자. 소제목을 미리 만들어 놓고 그에 따라 살을 채워나가면 더욱 빠르게 글을 쓸 수 있다.


블로그로 기준을 세워본다면 1 문단 당 300 단어 정도 작성하는 게 적당하다. 한 주제의 글에서 4 단문을 작성하는데 20분 정도 소요된다. 4 문단 이상 작성해도 무관하다. 핵심은 1 문단 당 300~500 단어를 넘어서지 말자. 문단이 너무 길어지면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자칫 지루한 글이 될 수도 있다. 


3. 반드시 퇴고를 해봐야 한다.


퇴고를 통해 글을 다듬는 과정을 빼놓아서는 안된다. 글을 다 쓰고 나서 수정을 해야 한다. 어색한 문장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지우고 수정하는 일을 해야 한다. 단박에 글을 쓰고 완성시키는 작가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위대한 작가들도 반드시 퇴고 과정을 거친다.


또한 단어의 중복을 피해야 한다. 더 많은 동사를 쓰는 것이 팁이다. 동사를 포함하고 있는 게시물이 클릭률이 높다는 통계도 있다. 동사를 활용하여 활력 넘치는 글을 쓸 수 있다. 동사는 움직이는 듯한 묘사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글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서론을 마지막에 써야 한다. 서론은 매우 중요하다. 독자들이 이 글을 끝까지 읽을지 말지 결정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서론이 엉망이라면 그 글은 아무리 좋은 정보를 품고 있더라도 독자들에게 외면받는다. 그래서 서론은 전체 글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꼭 마지막에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서론을 먼저 쓴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퇴고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글을 점검하면서 수정해 나가면 된다.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일 뿐이지 서론을 처음부터 작성한다고 콘텐츠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쓴 글이 

수입으로 연결되려면?

핵심은 퍼스널 브랜딩이다



콘텐츠 생산자는 대중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글을 계속 써보면서 어떤 정보가 대중들에게 가치 있는 글인지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즉 질보단 양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뜻이다. 글을 썼는데 반응이 없다고 해서 시무룩해할 필요는 없다. 계속해서 쓰다 보면 대중들이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가 무엇인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글이 쌓일수록 가치 있는 콘텐츠를 분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글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영향력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유튜브와 소셜 플랫폼을 이용해서 내 콘텐츠를 알려야 한다. 대한민국 성인 독서량은 낮다. 책 시장이 활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마케팅이 더욱 중요하다. 많은 글과 영상이 쌓이면 영향력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반드시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소통, 영향력 측면에서 활발한 블로거, 유튜버가 되어야 한다. 영향력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알려져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에 달렸다. 


패스트 블로깅은 일이다.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써야 한다. 또한 슬로 블로깅을 할 수도 있다. 슬로 블로깅은 연구하는 글쓰기다. 모르는 분야를 탐구하고 배우면서 글을 쓰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행위이다. 슬로 블로깅은 창의적 글쓰기다. 평온한 일상에 혼란을 일으킨다. 예기치 않은 영감을 받아 들어야 한다. 탐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르는 분야를 배우면서 얻는 낯선 경험은 빠르게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비결이다. 


나만의 경험, 나의 세계관, 정보를 글에 잘 조합하고 버물려야 한다. 독자들은 조합된 콘텐츠의 세계관을 선별하여 소비할 것이다. 그리고 성실하게 콘텐츠를 생산하게 되면 어느 순간 기회가 올 것이다. 그 기회를 잡고 나면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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