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노력할수록 불행해지는가?

by 글토닥

많은 이들이 겪는 만성 피로감은 단순히 힘들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3 가지 독소가 서서히 우리를 좀먹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나친 야망과 죄책감, 막연한 두려움이 우리의 삶을 망친다.



오늘은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세 가지 본질적인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3가지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독이지만, 평소에는 잘 인지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성실함'이나 '열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나친 야망은 도전정신으로 비칠 때가 많다. 죄책감은 자기반성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오해받기 쉽다. 그러나 이들은 본질적으로 현재의 나를 부정하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음의 독이 치명적인 이유


심리학적으로 볼 때, 인간의 정신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지나친 야망은 현재의 상태를 부정하고, 죄책감은 휴식을 죄악시하며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미리 걱정하느라 현재를 희생하게 만든다. 결국 이 3가지 독소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힘을 잃게 만든다.



이것이 우리가 아무리 쉬어도 피곤함을 느끼는 근본적인 이유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는 번아웃이다. 왜 그런가? 이는 '쾌락 적응'의 굴레에 빠졌기 때문이다.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본질 때문에 목표를 달성해도 기쁨은 잠시뿐이며, 곧바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당신도 "남들만큼은 해야 한다"라는 압박감 속에서 자신의 속도를 잃어버린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뇌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놓인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창의적인 사고는 멈추고 생존을 위한 방어 기제만 작동한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삶이 팍팍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과 사고가 '결핍'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인의 번아웃을 단순한 피로가 아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스트레스'로 정의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성취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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